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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간호학과, 제1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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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22일 오후 2시 30분 한마미래관 심연홀에서 ‘제1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작년에 이어 올해 선서식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간호학과 선서생 및 교수, 관계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진행했다.

 

이날 선서식에서 3학년 학생 98명은 학생 대표자의 촛불의식과 선서를 통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며, 생명존중과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윤리와 책임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박재규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전례 없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의료 현장에서도 묵묵히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 및 의료진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보낸다”며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통해 밝힌 촛불처럼 간호학과 학생 모두가 훌륭한 간호사로 성장해 어려운 상황에 놓인 환자에게 희망과 안녕을 전하는 미래 간호인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간호학과는 지난 2009년 중부경남 지역 최초의 4년제로 설립한 이래 우수한 교내 교육과 수준 높은 실습병원 확보를 통한 임상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간호 인력 배출 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간호학과는 2014년에 이어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의 ‘2019년도 상반기 간호교육 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을 획득했으며, 2020년도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 보건의료 현장에서 요구하는 간호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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