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9.0℃
  • 맑음강릉 14.8℃
  • 맑음서울 11.2℃
  • 박무대전 9.8℃
  • 맑음대구 11.3℃
  • 맑음울산 15.0℃
  • 맑음광주 13.6℃
  • 맑음부산 19.3℃
  • 맑음고창 11.7℃
  • 맑음제주 20.0℃
  • 맑음강화 12.0℃
  • 맑음보은 7.5℃
  • 맑음금산 6.3℃
  • 맑음강진군 14.4℃
  • 맑음경주시 12.2℃
  • 맑음거제 15.7℃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한호종 유카로오토모빌㈜ 회장, 동아대 경영대학 발전기금 릴레이 37호 기부

URL복사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한호종 유카로오토모빌㈜ 회장이 경영대학 발전과 교육혁신을 위한 다우이스트 기프트(DAUist Gift) 고액 릴레이 기부 제37호 주자로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988년 동아대 생명자원과학대학 천연섬유학과를 졸업한 한 회장은 올해 동아대 경영대학원 MBA(경영학석사) 55기 회장으로 모교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자동차 세일즈맨에서 시작해 30여 년간 업계에 몸담아온 그는 현재 부산·경남 아우디·폭스바겐 공식 딜러사인 유카로오토모빌㈜ 등을 운영, 경영인들의 롤모델로 손꼽히고 있다. 어린이시설 지원과 교육실습용 차량 기증 등 사회봉사에도 앞장서며 모범을 보이고 있기도 하다.

 

지난 22일 승학캠퍼스 총장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한 회장은 “모교를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감사한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며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과 연구를 위한 아이디어가 대학에서 많이 나올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릴레이 기부소식이 학교 전체에 좋은 기운을 많이 준다. 정기 기부 활성화 외에도 학교 브랜드 개발 등을 통한 재정 확충에 노력하겠다”며 “대학과 기업, 지자체가 상생할 수 있는 아이템을 많이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대 경영대학 다우이스트 기프트(DAUist Gift) 고액 릴레이 기부는 동문이나 기업인의 도움으로 보다 좋은 교육환경에서 ‘다우이스트(DAUist, 동아대 경영인)’를 길러내기 위한 프로젝트다.

 

지난 2017년 9월 조흥래 (주)삼흥기업 대표를 시작으로 그동안 황소용 디에이치테크㈜ 대표(6호), 구자웅 포스텍전자주식회사 회장(9호), 김무임 ㈜용성 대표(13호), 임수복 ㈜강림CSP 회장(15호), 류병송 유림수산 회장(17호), 신정택 세운철강(주) 회장(25호), 김영식 (재)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 이사장(33호) 등이 참여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희망친구 기아대책, LG전자와 함께한 ‘LG앰배서더 챌린지’ 성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저소득 국가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기아대책은 LG전자와 함께 올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제3세계 주민들을 위한 지원활동의 일환인 ‘LG앰배서더 챌린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해외 취약 지역의 주민들이 스스로 공동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주도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지난 2018년 방글라데시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9개국에서 진행됐다. 올해는 베트남이 새롭게 지원국가로 선정됨에 따라 기존의 방글라데시, 페루, 케냐, 필리핀 등과 함께 총 5개국에 13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기아대책의 ‘LG앰배서더 챌린지’는 일회성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닌 장기적으로 지역 주민들의 역량 강화와 자립심 향상에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로, 지역 공동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기아대책은 올해 베트남에서 소수민족을 대상으로 양봉사업을 진행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로 하여금 단기간 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여기에 3핵타르 부지에 나무를 심고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