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UNIST, 개교 12년 만에 세계 10위 젊은 대학에 오르다!

URL복사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UNIST(총장 이용훈)가 세계 10위의 젊은 대학이라는 타이틀을 목에 걸었다.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THE(Times Higher Education)는 현지시간 23일 2021 신흥대학평가(Young University Rankings)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대학평가에서 UNIST는 세계 10위의 젊은 대학으로 이름을 올렸다. 

 

THE 신흥대학평가는 개교 50년 이하의 젊은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평가에서는 ‘교육여건’, ‘연구실적’, ‘논문피인용도’, ‘국제화’, ‘산학협력수입’ 등 5개 영역의 점수를 매긴다. 올해 평가에는 전 세계 475개 대학이 참여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싱가포르 난양공대가 1위에 올랐고, 프랑스 파리과학인문대, 홍콩과학기술대학교, KAIST, 홍콩시티대학교,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대학교, 이탈리아 성안나고등과학원, POSTECH, 호주 시드니공과대학교, UNIST 순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UNIST는 2018년 처음 신흥대학평가에 진입하며 세계 24위에 올랐었다. 이어 2019년에 20위, 2020년에는 17위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고, 올해는 무려 7계단을 단번에 뛰어오르며 세계 10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UNIST는 이번 평가의 세부지표 중 논문피인용도 부문에서 90.8점을 받아 국내대학 중 1위 자리를 지켰다. 국제화 점수도 국내대학 중 가장 높았다. UNIST는 교육여건, 연구실적, 산학협력수입 등 지표에서 지난해 대비 점수가 향상되며 우수한 평가를 이끌어냈다. 

 

이용훈 총장은 “2009년에 개교한 젊은 대학 UNIST가 약 12년 만에 세계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드는 젊은 대학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기초연구부터 첨단 기술창업까지 모든 영역에서 모델이 될 수 있는 우수한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UNIST는 2021년 발표되는 각종 세계대학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상승세를 거듭하고 있다. 지난 5월 20일 과학전문 학술지 네이처가 발표한 ‘2021 네이처 인덱스 교육기관 순위’에서 국내 5위, 세계 147위에 오른 것이 시작이었다. 

 

이어 2일 THE 아시아대학평가에서는 국내 5위, 아시아 21위에 올랐고, 같은 날 발표된 라이덴랭킹에서는 5년 연속 국내 1위 자리를 지켰다. 8일 발표된 QS 세계대학평가에서는 첫 진입과 동시에 국내 8위, 세계 212위로 평가받았으며, 특히 교수 1인당 논문피인용도에서 국내 2위, 세계 9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단국대병원, 유방암 환우 위한 ‘시원한 여름 이벤트’ 개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 유방암센터는 충남지역암센터, 충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함께 유방암 환우들을 응원하고, 암 예방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시원한 여름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방암 환자뿐만 아니라 병원을 찾는 내원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캠페인으로, ‘함께 응원하고, 함께 알아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우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건강 정보를 함께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캠페인 현장에는 유방암 환우와 가족을 위한 ‘응원나무’가 설치되어 참가자들이 응원 메시지를 직접 작성해 부착할 수 있도록 했다. 짧은 글귀 하나하나에 담긴 진심어린 응원의 마음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또한 충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의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고 퀴즈에 참여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으며, 정답자에게는 손선풍기, 손톱깎이, 파우치 등 실용적인 기념품이 제공돼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유방외과 의료진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다양한 선물도 전달되어, 환우들에게 더욱 따뜻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유방암센터에서는 암생존자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 및 신규 암생존자 모집,

문화

더보기
광대 탈놀이 ‘딴소리 판’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영도문화예술회관(관장 황석호)은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사업의 일환으로 광대 탈놀이 연희극 ‘딴소리 판’을 오는 9월 6일(토) 오후 3시 영도문화예술회관 봉래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고 공모를 통해 기획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 영도문화예술회관과 연희집단 ‘The광대’ 주관·운영으로 진행된다. ‘딴소리판’은 현대의 광대들이 재해석한 탈놀이 형식으로, 전통 판소리 다섯 마당 속 이야기를 오늘날의 시선으로 새롭게 풀어낸 창작 연희 작품이다. 광대탈놀이 ‘딴소리 판’은 판소리 다섯마당을 판소리가 아닌 딴소리로 설정하고, 그저 밥이면 만사 오케이인 거지들의 시선을 통해 신분 질서, 강요된 정절, 충효를 위한 자기희생, 일확천금의 욕망, 시대가 변해도 계속 존재하는 판소리 다섯 마당 속 편협한 이야기를 ‘이 세상 별 것 아니다’라는 주제를 반복적으로 드러낸 ‘The 광대’의 작품이다. 또한 마당에서 경계 없이 어울려 놀았던 옛 연희의 모습처럼 관객이 극에 함께할 수 있는 부분을 더해 적극적으로 개입하도록 한다. 연희의 현재성을 강조하며 음악적 이야기와 소리, 탈춤, 몸짓이 어우러지는 독창적 공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