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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경남관광재단과 ‘경남마이스루키 공동교육’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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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지난 6월 30일 제2경영관에서 경남관광재단과 ‘경남마이스루키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공동 교육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남관광재단의 ‘경남마이스루키 사업’은 지역 내 대학생에게 산학협력을 통한 MICE 교육을 제공해 잠재 인력과 예비 인력을 확충하고, 지역 MICE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올해 ‘경남마이스루키 공동교육 사업’에는 경남대 관광학부가 선정됐다.

 

이날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경남대 관광학부 교수진의 강의를 중심으로 인재양성에 협업하고, 나아가 경남 MICE 산업 발전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로써 경남대 관광학부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한 학기동안 ‘MICE 실무’ 강좌를 개설해, 경남대 관광학부 재학생들에게 MICE 실무 교육 및 외부 MICE 전문가 초청 강의, 경남도내 MICE 인프라 견학 등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MICE(마이스) 산업의 ‘MICE’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이벤트와 박람전시회(Events & Exhibition)를 융합한 복합 전시 산업을 일컫는 말로, 고부가가치 산업을 통해 고용창출 및 경제적 파급효과가 커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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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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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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