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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화재복구 “대형화재 시 문의 늘어나지만 평소에도 화재복구 인지해 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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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이천의 물류센터 화재사고에 이어 울산의 상가화재까지 대형 화재사고 소식이 이어지면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것에 대해서 다시 한번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화재를 예방하는 방법은 어린 시절부터 교육을 받을 정도로 매우 중요하지만 실제 생활을 하거나 작업장에서의 업무 과정에서 자칫 실수로 화재가 발생될 경우도 많다. 때문에 화재는 사전예방과 함께 이 때를 대비한 사후처리도 상시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화재사고 사후처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나 빠르고 완벽하게 복구하느냐다. 화재가 발생되면 물품들은 물론 공간 자체를 다시 사용하기까지 고려해야 할 점이 많다. 단순히 화재로 발생된 재나 타고 남은 물품들, 그을음들과 같은 눈으로 보이는 것 외에도 실내에 꽉 차 있는 보이지 않는 유해가스까지 완벽하게 처리해야 한다. 이 과정은 개인이나 일반 청소업체가 처리하기 힘든 부분이라 전문 화재복구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국내에서는 ‘탑화재복구’가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업체로 알려져 있다. ‘탑화재복구’는 일반주택은 물론 사무실, 공장, 창고 등 장소와 무관하게 일단 화재피해를 입은 곳은 잔여 분진이나 그을음, 미세먼지 등을 제거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곳 중 추가부식 가능성이 있는 곳도 체크하며 복구를 진행하는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화재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복구하면서도 전문 화재철거나 화재청소, 화재인테리어, 화재세탁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서비스를 분담하고 있어 하나하나 별도로 업체를 찾을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신속성을 더한다.

 

탑화재복구 측은 “대형 화재사고가 한번 날 때마다 미리 화재복구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등 관련 문의를 하는 연락이 늘어나고 이후에는 다시 점점 줄어들곤 한다”며 “하지만 119를 기억하고, 소화기 위치를 파악해놓는 것처럼 화재복구 관련 업체도 상시 미리 알아두고 피해발생 시 가능한 빠르게 요청을 하는 것이 최대한 완벽한 복구를 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잊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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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 서울시의원, “학업중단숙려제 악용 사례 보고돼··· 제도의 미비점 메꿔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경훈 의원(국민의힘, 강서5)이 지난 1일 제332회 임시회 서울시교육청 정책국 질의에서 학업중단숙려제가 악용되고 있는 사례를 지적하고 숙려제 신청 절차 및 승인 기준을 재검토하여 제도의 본래 취지를 살리도록 당부했다. 학업중단숙려제는 학생이 학교 폭력이나 가정 문제, 진로 고민 등으로 자퇴하려는 학생에게 일정 기간 이를 숙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학생이 왜 학업을 그만두려고 하는지 원인을 파악하고, 컨설팅이나 대안 교육기관으로의 안내 등 지원책에 대해 충분히 안내받도록 돕는 제도에 속한다.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서울 관내 초중고 학생 학업중단숙려제 현황’에 따르면 작년 3,359명의 학생이 숙려제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799명보다 약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2020년이 코로나 시기였음을 고려한다고 하더라도 학생들의 숙려제 이용 횟수는 현저히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김경훈 의원은 “교육청에서 나름의 지침을 가지고 학업중단숙려제를 운영하고 있는 것이 무색하게도 최근 들어 이 제도를 ‘공식적 장기 결석’을 통한 자유 시간 및 휴식 수단으로 악용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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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밍웨이의 대표작 '무기여 잘 있거라'를 현대적 시선으로 다시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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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지난 2022년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오픈AI에서 개발한 챗GPT를 비롯해 구글의 Gemini(제미나이), 중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딥시크, 한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뤼튼,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계 미국기업이 개발한 젠스파크 등 생성형 AI 활용시대가 열리면서 연령층에 상관없이 생성형 AI 활용 열기가 뜨겁다.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려야 할 수 있는 글쓰기, 자료정리, 자료검색, 보고서, 제안서 작성 등이 내용에 따라 10초~1시간이면 뚝딱이니 한번 사용해 본 사람들은 완전 AI 마니아가 되어 모든 것을 AI로 해결하려 한다, 이미 65세를 넘어 70세를 바라보는 필자는 아직도 대학에서 3학점 학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개강 첫날 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글쓰기 과제물을 10회 정도 제출해야 하는데 생성형 AI를 활용해도 좋으나 그대로 퍼오는 것은 안 된다는 지침을 주었다. 그러면서 “교수님이 그대로 퍼오는지 여부를 체크 할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다. 큰소리가 아니라 지난 학기에도 실제 그렇게 점검하고 체크해서 활용 정도에 따라 차등 평가를 실시했다. 이렇게 차등 평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필자가 생성형 AI 활용 경험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