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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올림픽 코앞 일본...코로나19 신규확진 '또' 20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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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23일 올림픽 개막을 앞둔 일본에서 닷새째 2000명대 코로나19 신규확진이 발생 긴장감을 더 하고 있다. 현재 수도 도쿄도는 4번째 긴급사태 선언을 발동된 상태로 올림픽이 '신규환자 확진 폭발점' 작용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11일 오후 8시50분까지 2032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도쿄도에서 614명, 가나가와현 389명, 지바현 183명, 오사카부 167명, 사이타마현 163명, 아이치현 64명, 홋카이도 56명, 효고현 44명, 후쿠오카현 35명, 이바라키현 35명, 오키나와현 30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82만명에 넘었다.

 

일일환자는 6월 1일 2643명, 2일 3035명, 3일 2830명, 4일 2594명, 5일 2651명, 6일 2021명, 7일 1278명, 8일 1881명, 9일 2238명, 10일 2045명, 11일 1934명, 12일 1942명, 13일 1384명, 14일 934명, 15일 1417명, 16일 1708명, 17일 1550명, 18일 1621명, 19일 1519명, 20일 1307명, 21일 868명, 22일 1435명, 23일 1779명, 24일 1674명, 25일 1709명, 26일 1630명, 27일 1282명, 28일 1001명, 29일 1380명, 30일 1820명, 7월 1일 1753명, 2일 1776명, 3일 1879명, 4일 1485명, 5일 1029명, 6일 1669명, 7일 2190명, 8일 2246명, 9일 2276명, 10일 2458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도쿄도에서 3명, 지바현과 사이타마현, 아이치현 각 1명 합쳐서 6명이 숨져 총 사망자가 1만4957명으로 늘어났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1만4970명이 지금까지 목숨을 잃었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82만584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82만1296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82만584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18만1638명으로 전체 5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어 오사카부가 10만4849명, 가나가와현 7만315명, 아이치현 5만1696명, 사이타마현 4만7925명, 지바현 4만2029명, 홋카이도 4만1828명, 효고현 4만1289명, 후쿠오카현 3만5930명, 오키나와현 2만1349명, 교토부 1만6813명, 히로시마현 1만1575명, 이바라키현 1만837명, 시즈오카현 9598명, 기후현 9307명, 미야기현 9319명, 나라현 8333명, 군마현 8088명, 오카야마현 7616명, 도치기현 7242명, 구마모토현 6499명, 시가현 5626명, 미에현 5344명이다.

 

다음으로 후쿠시마현 5090명, 나가노현 5060명, 이시카와현 4034명, 가고시마현 3736명, 오이타현 3504명, 니가타현 3489명, 나가사키현 3229명, 야마구치현 3175명, 미야자키현 3103명, 에히메현 2758명, 와카야마현 2710명, 사가현 2570명, 아오모리현 2539명, 야마나시현 2160명, 가가와현 2117명이다.

 

이어 도야마현 2061명, 야마가타현 2061명, 고치현 1896명, 이와테현 1788명, 도쿠시마현 1666명, 후쿠이현 1389명, 아키타현 939명, 시마네현 561명, 돗토리현 495명이다.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확인된 3239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11일 시점에 일본 내에만 전날보다 3명 줄어 425명이 됐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11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78만4992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78만5651명이다.

 

PCR 검사 시행 건수는 8일에 속보치로 하루 동안 4만7365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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