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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 스마트모빌리티학과 신설 2022년 첫 신입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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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특성화 학과로서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스마트모빌리티 학과가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에 신설되어 2022학년도 첫 신입생 수시모집을 실시한다.

 

정부는 2019년 미래형 자동차를 국가 중점산업으로 지정했으며 2028년까지 9만여명의 산업기술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김천시는 초소형전기차, 자동차 튜닝, 산업용 드론을 3대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선정하고 산업구조 개편을 추진 중이며,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첨단 미래교통안전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 

 

이에 김천대학교는 지역 전략산업의 활성화와 관련 산업체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스마트모빌리티학과를 신설하였으며, 미래자동차, 드론 등 모빌리티 분야에 필수적인 자율주행, 빅데이터, 인공지능 분야의 소프트웨어 인력을 양성하고자 한다. 

 

특히, 스마트모빌리티학과는 김천혁신도시에 위치한 공공기관 및 IT분야 산업체들과 함께 특화된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운영하므로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최신의 이론 및 실습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등과 함께 오픈캠퍼스 수업을 진행하므로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극대화하고자 한다.

 

스마트모빌리티학과 윤경식(학과장)교수는 "본 학과는 재학생들에게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필요한 특화된 전공교육 을 가르칠 것이며 김천혁신도시의 공공기관과 지역 산업체와의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김천 지역을 대표하는 특성화된 학과로 나아갈 것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천대학교 스마트모빌리티학과는 오는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수시모집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대학교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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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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