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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이 처음인 예비 상주를 위한 장례 컨시어지 서비스 ‘고이’ 정식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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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고이(대표 송슬옹)가 오직 가족의 편에서 어렵고 막막한 장례 준비를 쉽고 간편하게 도와주는 서비스 '고이'를 이달 정식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현재의 장례 문화는 어둡고 폐쇄적이다. 그래서 상주와 유족은 갑자기 죽음을 마주하고, 막막함을 느끼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장례 준비가 처음이라면 믿을 수 있는 장례 전문가를 찾기 어렵고, 불투명한 장례 비용과 감에 의존한 불완전한 선택을 할 수밖에 없다. 특히 고이가 보증하는 상조 서비스는 현장에서 추가 결제 유도 시 100% 환불 정책을 내걸고 있어 예비 상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고이’는 '정성을 다하여', '편안하고 순탄하게'라는 의미에 맞게 철저히 가족의 관점에서 장례 준비 콘텐츠와 전문 상담, 맞춤형 견적 서비스를 통해 예비 상주가 신뢰할 수 있는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이’는 허위성 리뷰와 홍보성 콘텐츠가 아닌 실제 상주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장례 가이드북과 후기 콘텐츠를 제공하고, 장례 준비를 친절하게 돕는다. 예비 상주의 상황을 고려하여 장례 전문가와의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복잡하고 어려운 용어 없이 상주의 선택에 따라 쉽고 간편한 장례 견적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한 품목별로 체계화된 투명한 장례 비용과 검증된 장례지도사를 선별하고 평가 시스템을 통해 부조리한 관행을 예방하는 평판 조회 시스템을 통해 장례 서비스의 신뢰도를 더욱 향상시킨다.

 

이 회사 송슬옹 대표는 “최근 장례식 서비스가 많아지면서, 해당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오랫동안 음성화된 장례 산업인 만큼 단순히 장례식을 대행해 주는 서비스에 머물고 있어, 고객 만족도는 높지 않은 게 현실”이라며 “지금의 장례 서비스와는 다른 차별화되고, 소비자 중심의 투명하고 합리적인 서비스로 시장을 혁신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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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타인을 이해하는 심리적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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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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