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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진로개발센터, 2021년 1학기 진로 프로그램 성과발표회 및 시상식 개최줌(ZOOM) 활용 온라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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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 진로개발센터(소장 오지영)는 진로 프로그램 성과발표회 및 시상식을 최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화상회의 ZOOM으로 최근 열린 이번 행사는 ‘진로동아리’와 ‘진로또래멘토링’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됐다.

 

진로동아리는 학생들이 팀을 이뤄 원하는 분야의 진로탐색 및 진로활동 등을 통해 각자의 목표를 달성해나가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진로동아리 부문에선 모두 28개 팀 130여 명이 활동한 결과, 아동학과 ‘꼬까신(김남견·위미연·김가흔·한정하·곽성신)’ 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꼬까옷(팀장 아동학과 박영은)’과 ‘Career High(팀장 건축공학과 변지홍)’, ‘빅린이(팀장 경영정보학과 김남훈)’, ‘바이브레이션(팀장 사회복지학과 성민호)’ 팀이, 장려상은 ‘쉬워(팀장 국제무역학과 김시율)’ 등 4팀이 수상했다.

 

박정주(경영정보학과 4)·노혜림(글로벌비즈니스학과 4)·성민호(사회복지학과 3)·최윤우(아동학과 3)·변지홍(건축공학과 3)·김나경(국제무역학과 2)·유현아(패션디자인학과 2)·박하은(화학공학과 3)·강수경(환경공학과 3)·정미정(중국·일본학부 4) 학생 등 10명은 우수후기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꼬까신’ 팀 김남견(아동학과 3) 학생은 “진로동아리에 참여하면서 진로심리검사와 직업인 인터뷰 등을 통해 나에게 잘 맞는 직업을 추천받고 심도 있게 알아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진로목표에 대한 우선순위를 구체적으로 세워보는 경험도 뜻깊었다”고 말했다.

 

진로또래멘토링 프로그램은 진로상담 준전문가 양성교육을 이수한 진로멘토(리더)가 진로멘티(다움)와 상담 활동을 통해 진로 고민을 함께 해결해 나가며 자기주도적인 진로설계 능력과 진로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학기 상담 프로그램은 리더 33명과 다움 33명 등 모두 66명이 활동을 이수했으며 이 중 다움 10명이 우수 포트폴리오상을 받았다.

 

우수 포트폴리오상을 받은 학생은 강하늘(관광경영학과 1)·김근희(경영학과 2)·김령은(반도체학과 1)·남소민(정보수학과 1)·배서현(경영학과 1)·송유정(글로벌비즈니스학과 1)·이다임(건축학과 1)·이예나(아동학과 2)·이예송(영미학과 1)·홍주현(식품생명공학과 1) 등이다.

 

다움 대표인 배서현(경영학과 1) 학생은 “중학교 때부터 진로고민을 나름대로 열심히 했지만, 진로를 결정하기가 어려웠는데 리드다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나’를 통해 진로를 찾아가는 것에 답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됐고 이를 통해 대학생활도 활기를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진로멘토 대표인 김영훈(철학생명의료윤리학과 3) 학생은 “두 번째 멘토 활동이다. 이번에도 다양한 멘티들을 만나 상대방에게 필요한 것을 준비해 나가면서 더 성장하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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