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사람들

【운세】 재미로 보는 ‘天通地氣’ 운세

URL복사

2021년 7월 20일∼2021년 8월 9일

말을 타고 산에 올라보니 돌아갈 길이 험악한 격이로다. 겉으로는 잘 되는 것 같아 일을 추진하지만 막상 결실을 보려하면 허망함이 있겠다. 실물수와 송사수가 있으니 동업, 확장, 투자, 거래, 보증 피하고 모든 일에 막힘이 많아 심신이 산란하니 자신을 억제하고 자중해야 할 주기이다. 쓴 충고 듣지 않으면 대가를 치르니 명심할 것. 양력 5월, 6월, 7월, 11월 생 사람으로 인하여 기쁜 일이 생기니 사귐에 있어서 성심을 다하라.

 

날이 저무는 데 길 잃은 행인의 마음과 같이 어수선한 주기로 귀를 닫고 내면에서 답을 구할 때 본능적 판단이 만고진리이니 흔들리지 마라. 이루고자 애쓰나 얻는 것이 신통치 않음을 어찌할꼬. 무단한 일로 구설에 오르게 되니 공연한 일에 끼어들지 말고 남의 말에 귀 기울이면 되는 일보다 안 되는 일이 더 많게 된다. 양력 3월, 4월, 5월, 6월, 7월 생 봄풀이 비를 만나 무럭무럭 자라는 격. 재물풍만, 주식투자 길.

 

익은 벼가 고개를 숙이지 않으니 맨 먼저 비바람을 맞는구나. 한번 즐겁고 한번 슬픈 운세주기로 약속을 남발하다 자충수 두니 일정 챙겨라. 직장인 동료의 일로 풍파가 따르니 조심하고 흉허물 없던 사람과 사소한 일로 다투고 결별할 징조가 있으니 말조심 할 것. 양력 3월, 4월, 5월, 6월, 7월 생 얽힌 일들이 하나씩 풀리면서 심신의 안정 찾는다. 새것을 쫓으면 작은 노력으로 큰 기쁨을 얻게 될 듯. 

 

의미 없이 보내기 쉬운 운세주기로 일찍 일어나는 참새가 돼야 방앗간에 먼저 간다. 고민에 마음이 상하기 쉬우나 걱정해야 소용없으니 지워라. 감정을 지우고 너그럽게 세상을 대하면 또 다른 눈을 갖게 된다. 이성간 넘치는 추파에 몸 둘 바를 모른다. 진심이 아니니 헤프게 굴지 말도록. 순간의 쾌락을 참지 못하면 괴로움이 배가되어 찾아옴으로 조심하자. 양력 1월, 8월, 9월, 12월 생 차 조심 사람조심.

 

고생 끝에 낙이라고 했던가. 행운의 보물섬이 눈앞에 있다. 문제를 만나면 피하지 말고 맞서라. 하찮아 보이는 일도 가볍게 넘기지 말고 충실하면 횡재가 기다리고 있다. 계약이나 흥정에도 유리한 편이니 웬만한 일은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다. 양력 8월, 9월, 12월 생 들어오는 것보다 나가는 것이 많다. 지출이 느는 대신 난관이 해결되겠으며 금전거래는 절대 삼가라. 돈을 빌려주면 떼이게 된다. 차 조심, 말조심 할 때.

 

청산에 끼었던 안개가 걷히고 바야흐로 푸름이 무르익는다. 큰일을 이룰 운으로 정신이 맑아지니 지혜나 판단이 순조롭게 풀려 만사가 형통하겠다. 특출한 재주와 처세로 주위의 칭찬이 자자하겠으나 안일에 젖어 낭비하고 사치하지나 않을까 염려스럽다. 양력 2월, 8월, 9월 생 이성과의 관계에 복잡한 양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의심받을 짓은 하지마라. 허영이나 자존심 때문에 허세를 부렸다면 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 자중할 것.

 

도라지 캐러갔다가 산삼을 발견하니 행운이 넘치는 주기로다. 생애의 분수령이 될 중요한 결정이 다가오고 있으니 범사를 신중히 생각하여 처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참된 벗과 거짓된 벗을 구분하기 어렵구나. 달콤한 말이 독 된다. 양력 8월, 9월, 겨울 생 사업가 금전문제는 부드럽게 해결하고, 직장인 동료와 다투지 마라. 가까이 지냈던 사람으로부터 손재와 구설수 따른다. 언쟁을 피하고 시간을 투자하는 것도 피해가는 한 방법.

 

발밑에 보화가 굴러드니 웃음이 끊이지 않겠다. 내 왕국에도 금빛 햇살이 넘쳐 부부애정 샘솟고 화기애애, 연인과는 계속되는 의견일치로 애정문제 아름답고 결혼의 기회 맞는다. 사업가 재물로 의가 상하기 쉬우니 덕을 베풀어 피해가고 건강에 무리 생겨 활동에 차질 우려되니 건강관리에 유의. 양력 2월, 8월, 9월, 11월, 12월 생 마음은 들뜨나 실속은 없다. 신뢰하지 않으면서 인정에 끌리면 패가망신하니 몸조심, 금전조심 할 것. 

 

낚시를 던지면 고기가 돌 사이에 숨는 격으로 하는 일이 자꾸 어긋난다. 폭풍이 불어 심심이 고달프나 돌파구는 아직 멀기만 하구나. 돌을 깨야 옥을 얻을 수 있고 나무를 베야 집을 지을 수 있듯이 인내와 끈기를 갖고 급히 서둘지만 않는다면 서서히 나아질 것이다. 양력 5월, 6월, 7월 생 고목에 단비가 내려 새순이 돋는다. 과거 인연 떨쳐버리고 새로운 일 추진하면 좋다. 원수가 친구로 변해 도와주니 마음이 흐뭇하다. 주식투자 길. 

 

묵묵히 쟁기 갈고 충성스러운 황소를 본받아야 할 운세로다. 판단의 갈림길에서 결정은 늘 어렵구나. 순리가 지름길이 아닐까. 대인관계에서 너무 고집부리지 마라. 사소한 일로 파탄 있다. 금전적인 면에서는 더운 날 잠깐 쏟아지는 소나기처럼 타는 갈증은 해소해주지만 아직도 목마른 상태. 양력 5월, 6월, 7월 생 구하는 것마다 얻을 것이요, 만나는 이마다 도울 것으로 협조하는 사람 많으니 길해진다.

 

구름이 흩어지고 달이 나오니 그 경색이 다시 새롭구나. 음과 양이 화합하니 일을 시작하기에 적합한 주기로 기회를 잡아 매진해 보자. 일의 마무리를 잘 짓고 참여하는데 힘쓰면 큰 이득이 있겠다. 사람으로 인하여 비록 화나고 분한 마음이 있어도 참고 넘기도록 애쓰라. 그러면 덕이 되어 돌아온다. 양력 8월, 9월, 겨울 생 대강 봉합했던 여러 주머니가 한꺼번에 터지니 막을 수 없구나.

 

두 마리 토끼가 다 욕심나니 비교만 하다 모두 놓친다. 꾀하는 일이 이루어지지 않음은 탐욕 때문이니 우유부단하거나 순리를 어기면 절대 뜻을 이룰 수 없다. 마음은 크게 가졌으나 의지가 약하니 욕심만 내세울 뿐 행동이 따르지 못하는구나. 양력 3월, 5월, 6월, 7월, 11월 생 가정, 사회, 직장에서 모든 일이 순조롭다. 바쁜 만큼 그 보응이 돌아오니 만족스럽고 사업가 하던 일도 새 출발하는 기분으로 밀고 나가면 길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박충권 “배경훈, 부모 재산 독립생계 이유 고지 거부...세액공제는 5년간 수령”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비례대표·과방위)은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 지명된 배경훈 후보자가 청문회를 앞두고 부모의 재산을 ‘독립생계’라는 이유로 공개를 거부했지만, 최근 5년간 부모를 부양가족으로 올려 총 2500만 원의 세액 공제를 받아왔다고 밝혔다. 현행 공직자윤리법에 따르면, 공직후보자는 본인뿐 아니라 부모 등 직계존속의 재산도 신고해야 한다. 단, 부모가 독립적으로 생계를 유지할 경우에 한해 재산 고지를 예외적으로 거부할 수 있다. 반면에, 현행 소득세법상 부모를 부양가족으로 인정받아 세액 공제를 받으려면 부모와 함께 거주하거나, 경제적 지원을 하는 등 생계를 같이 해야 한다. 즉, 상기 두 가지 혜택을 동시에 받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며, 법률 위반 소지가 있다. 박충권 의원은 “6억원대 억대연봉 후보자가 부모를 부양한다며 연말정산 혜택은 챙기고, 부모의 재산 공개는 거부한 것은 탈세의혹과 검증을 회피하려는 꼼수”라며, “과연 법위에 있는 이재명 정부의 장관 후보자답다. 국세청은 이제라도 환수조치하고, 제대로 조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공직자윤리법은 허위 고지거부나 불성실한 재산 등록에 대해 경고, 시정명령, 징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한국학중앙연구원, 최한기의 '농정회요' 제1책, 제11책 최초 발견...국내외 유일 완질본 공개, 3일 발표회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학중앙연구원장서각은 기존에 10책으로만 알려져 있던 최한기(崔漢綺)의 농업 저술서 『농정회요(農政會要)』의 제1책과 제11책을 최초로 발견, 국내외 유일의 완질본(전 11책, 25권)을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장서각본의 발견은, 2024년 부여 함양박씨 구당 박세영 종가의 전적에서 『통경(通經)』을 최초 발견한 데 이은 또 한 번의 성과로, 국가 유물 발굴 및 연구 분야에 중대한 기여로 평가된다. 지금까지 『농정회요』는 일본 교토대 가와이문고가 소장한 필사본(제2책~제10책)만이 알려져 있었으며, 제1책이 누락된 탓에 저술자와 집필 연도조차 명확히 확인할 수 없는 상태였다. 그러나 이번에 장서각본을 통해, 저자가 최한기며, 저술 연도는 1837년, 책 전체는 전 11책(25권)이라는 사실이 명확히 드러났다. 장서각본은 교토대본과 달리 낙질 없이 필체가 균일하고 정교해 선본(善本)으로 평가된다. 특히, 그간 존재 여부조차 불분명했던 제1책과 제11책의 최초 발견은 『농정회요』 전체 구상의 실체를 복원하는 데 결정적인 전기를 마련했다. 『농정회요』, 농업 경제정책 9개 주제를 집대성한 실용 농서 『농정회요』는 농업을 둘러싼 다

문화

더보기
숏폼과 밸런스 게임까지 MZ 겨냥 콘텐츠 제작... 문화재 공공콘텐츠의 새 지평 열어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공공디자인 전문기업 오세이프가 국립고궁박물관과의 협업을 통해 문화재 공공콘텐츠의 새 지평을 열었다. 오세이프는 국립고궁박물관과 함께 하는 문화재 콘텐츠가 유튜브 누적 조회수 7만 회를 돌파하며 박물관 콘텐츠 전략의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짧고 강렬한 숏폼 영상부터 황당하지만 재치 있는 밸런스 게임, 왕실 유물을 굿즈로 표현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까지 문화재 콘텐츠의 형식을 탈피한 시도가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MZ세대의 감성과 맞아떨어지면서 ‘감다살(감이 다시 살아났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세이프는 지난 5월부터 국립고궁박물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3가지 시리즈의 유물 콘텐츠를 선보였다. 그 첫번째 시리즈는 숏폼 영상 ‘조선시대에는 이랬다!’로, 총 6편이 공개됐다. 1편 ‘9살에 성대간 썰 푼다’는 효명세자의 성균관 입학 장면을 그린 유물 ‘왕세자입학도’를 통해 당시 왕실 교육 문화를 재미있게 전달한다. 이어진 시리즈에서도 왕실의 ‘스드메’부터 연회 음식, 조선시대 고급 보자기 ‘봉황문인문보’ 등을 소재로 조선시대 생활상을 현대적 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