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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고교생 대상 ‘다우림 전공체험 프로그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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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하나로 ‘다우림(DAU林)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고교생에게 진로탐색과 학과체험 기회를 주고 효과적인 진로선택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이번 행사엔 부산·울산·경남 지역 49개 고등학교 재학생 8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전공체험을 위해 동아대 33개 학과에서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 입학설명회 및 학과 안내, 학과체험, 실험실습, 전공특강, 대입 정보 등을 제공했다.

 

경찰·소방학과의 ‘삐용삐용 사이렌이 울리면’과 미술학과의 ‘내 손으로 그림이 바뀌는 그림 만들기’, 산업디자인학과의 ‘제품공간디자이너 되기’, 역사문화학부 고고미술사학전공의 ‘예비 문화재 전문가 나들이’, 교육학과의 ‘나에 대한 탐색으로 미래 교사 역량을 갖추자’, 기계공학과의 ‘대학생 김기계 전공 체험’, 건축학과의 ‘건축모형실습체험’ 등 학과별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심을 모았다.
 
참가한 고등학생들은 “교수님의 강의 등 실제 학과 수업을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관심 있는 학과에서 미리 실험을 해볼 수 있고 어떤 이론을 배우는지도 알 수 있어서 학과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동아대는 교육부의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12년 연속 선정돼 다우림 전공체험 프로그램과 모의전형 등 다양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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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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