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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교명 변경 설문조사 실시 … 30일까지 온라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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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가 구성원은 물론 부산시민들을 대상으로 교명 변경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경대는 오는 30일까지 ‘국립부경대’, ‘부경국립대’ 등 교명변경에 대한 설문조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부경대가 교명 변경에 관한 설문조사를 하는 것은 지난 1996년 부산수산대와 부산공업대가 통합해 현재 부경대가 된 이후 25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국립대이면서 부산 최초의 대학이자 수해양분야와 공학분야가 융합한 특성화된 종합대학이라는 대학의 특징을 교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명 변경을 계기로 최근 창의적인 혁신으로 각종 교육‧연구 성과를 거두고 있는 위상을 대외에 적극 알리겠다는 의지다. 창학 100년을 앞두고 융복합 교육을 위해 학사조직을 대대적으로 혁신하고, 외부 연구비를 역대 최고로 확보하는 등 ‘제2의 창학’을 기치로 혁신에 나선 대학의 강력한 위상 강화 의지를 피력한 것이다.

 

이에 따라 부경대는 ‘국립부경대’, ‘부경국립대’, ‘부경대(현 교명 유지)’, ‘기타’ 등 4개의 문항을 마련하고, 학생과 교직원 등 내부 구성원은 물론 졸업생과 학부모, 가족회사, 부산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다.

 

부경대는 설문 응답자에게 감사의 의미로 100명을 추첨해 문화상품권 1만원을 증정하며, 이번 설문 결과 분석 후 2차 선호도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부경대 교명 변경 관련 설문조사는 대학 홈페이지 등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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