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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마그룹, 2021년 상반기 환자경험평가 트렌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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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모바일 환자경험평가 플랫폼 ‘PEI(Patient Experience Index) 솔루션’을 개발한 세마그룹(대표 우기윤)은 26일 ‘환자경험평가 PEI 트렌드 보고서’를 공개했다. 트렌드 보고서는 2019년 1월부터 2021년 5월까지 29개월간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을 다녀간 55,530명 입원환자의 경험을 요약한 보고서로 전국 병상 규모별, 지역별 병원의 환자경험평가 결과와 월별 환자경험평가 점수 추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세마그룹 우기윤 대표는 “PEI솔루션을 이용하고 있는 병원은 현재 병원의 환자경험평가 점수 및 동일규모 대비 보완점 파악이 실시간으로 가능하지만, PEI솔루션을 이용하지 않는 보통 병원의 경우 환자경험 개선도 파악이 쉽지 않다. 환자경험평가 PEI 트렌드 보고서를 통해 많은 병원이 전국 환자경험평가 동향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PEI솔루션을 이용하면 병원의 진료과, 의사, 병동별 환자경험평가 점수 및 동일규모 환자경험평가 점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지금, 병원에서 비용을 들이지 않고 담당 부서는 업무 부담을 가지지 않으면서 환자경험평가를 대비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플랫폼이 PEI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세마그룹은 17년 병원 컨설팅, 9년 병원 모바일 만족도 조사 경력을 갖춘 회사로, 병원별 모바일 환자경험평가 점수 자동계산, 환자 후기 AI 분류 등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나 PEI솔루션은 올해 7월 기준 누적 204개 참여 병원,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재계약률 100% 등 기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환자경험평가 PEI 트렌드 보고서 및 PEI솔루션 이용은 PEI솔루션 홈페이지 신청만으로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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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 서울시의원, “학업중단숙려제 악용 사례 보고돼··· 제도의 미비점 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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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밍웨이의 대표작 '무기여 잘 있거라'를 현대적 시선으로 다시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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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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