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5.9℃
  • 맑음강릉 14.2℃
  • 맑음서울 9.0℃
  • 맑음대전 9.4℃
  • 맑음대구 9.8℃
  • 구름조금울산 10.7℃
  • 구름조금광주 12.0℃
  • 구름많음부산 14.0℃
  • 구름조금고창 8.7℃
  • 흐림제주 16.5℃
  • 맑음강화 6.1℃
  • 맑음보은 6.1℃
  • 맑음금산 6.9℃
  • 구름조금강진군 9.9℃
  • 구름조금경주시 7.9℃
  • 구름많음거제 11.2℃
기상청 제공

e-biz

프리오더 시장 정조준, 펀샵 프딩 서비스 정식오픈

URL복사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펀샵은 MD가 직접 엄선한 국내에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제품을 프리오더 방식으로 소개하는 프딩 서비스를 7월 28일 정식 오픈했다고 전했다. 

 

펀샵은 2000년 당시 국내에 활성화되어 있지 않던 해외 수입상품들을 소개하면서 키덜트 및 매니아층으로부터 인지도를 쌓아 나가다가, 최근에 들어서는 “즐거움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독창적인 콘텐츠와 톡톡 튀는 상품들을 다양하게 소개해주는 콘텐츠 커머스로 발전해왔다. 펀샵 프딩 서비스는 21년 상반기 오픈한 서비스로, 그동안 매니아층이 확고한 다양한 상품들을 국내에 성공적으로 소개했다. 국내에는 아직 인지도가 높지 않은 UMPC 게임기, AYA NEO의 경우 100만원 이상의 높은 상품금액에도 불구하고, 200대 모집 목표를 상회, 현 시점 405%의 달성률로 총 700대가 판매되어 8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4K 짐벌카메라 V메이트 2억 3천 프리오더 △10인치 고사양 노트북 원믹스 4 2억 7천만원 프리오더 △ CLAKAP 키체인 라이트 2,500여개 프리오더로 2,202%의 달성률 기록 등 다양한 성공사례를 만들어냈으며, 시리어스 LED 어깨 마사지기, 엘레컴 스마트폰 스탠드 겸 가방걸이 등 다양한 종류의 프리오더를 현재 진행 중에 있다.

 

베타서비스로 선보였던 프딩은 7월 28일 정식 오픈되며 직관성 부분이 크게 개선되었다. 기존 각각의 프리오더 상품페이지를 통해서만 확인되었던 프로젝트 달성률과 현시점의 구매액 정보를 실시간으로 프딩 메인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프리오더 마감까지 남은시간까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달성이 불분명한 상품에 대해서 선뜻 참여가 망설여지는 유저를 위한 추가 정보도 제공된다. 해당 상품에 대해 몇 명이 해당 제품을 위시리스트에 추가했는지, 장바구니에는 몇 명이 담아 두었는지에 대한 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프리오더 참여자가 프로젝트 달성을 직접 홍보하고자 할 때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소셜 미디어 및 링크 공유 기능도 메인 페이지에 신설되었다.

 

프딩 서비스 기획 및 개발을 담당한 펀샵 담당자는 “기존 베타서비스였던 펀샵 프딩 프리오더는 기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는 것으로 한정되었다면, 정식으로 오픈하면서 다양한 유저 편의적 기능과 UI가 추가했다. 프리오더의 경우, 상품도 생소하고 제품 리워드를 받아볼 수 있는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것이 참여에 있어 크게 망설여지는 점이라고 생각했다. 완벽히 해소할 수는 없겠으나 UI측면에서라도 참여자분들이 최대한 많은 정보를 가지고 판단하여, 펀샵에서 소개하는 양질의 제품을 꼭 경험해봤으면 한다. 앞으로도 꾸준히 IT인력과 마케팅팀과 협업하여 더욱 직관적이면서 편리한 프리오더 시스템으로 프딩을 개편해 나갈 예정이다.” 라고 서비스 오픈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