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9.04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e-biz

한국핀테크지원센터, '금융특화 계층별 AI역량강화' 과정 신청자 모집

URL복사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이사장: 변영한)는 ‘금융특화 계층별 AI역량강화’ 과정을 개설하고 8월 9일부터 순차적으로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융특화 계층별 AI역량강화’ 과정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2021년도 산업전문인력 AI역량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금융산업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여 디지털 전환을 희망하는 리더, 중간관리자, AI융합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한국능률협회와 함께 교육을 실시한다. 각 과정별로 9월부터 12월 사이에 약 1~2개월씩 교육이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된다.

 

 

‘금융특화 계층별 AI역량강화’ 과정은 수요조사를 통해 교육 대상별, 주제별, 시간별로 금융산업에 특화된 총 12개의 세부과정으로 기획되었다. 신청자들은 신청자격에 맞춰 원하는 주제의 교육 과정을 선택할 수 있으며, C레벨 과정을 제외한 거의 모든 과정을 주중 야간반과 주말반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센터는 핀테크 특화 AI 인적 자원 개발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본 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AI 관련 기술은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을 지속해왔고 데이터 3법이 작년부터 시행됨에 따라, 인공지능과 데이터 중심의 국내 산업 발전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특히 데이터 도입의 파급력이 큰 금융분야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산업계에서 필요한 “AI+금융” 융합 인력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기조에 맞춰 금번 교육 과정을 통해 기존의 금융산업인력을 인공지능 활용 디지털전환 금융전문가로, 기존의 ICT인력을 금융산업 AI융합전문가로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리더 과정은 세부적으로 C레벨과, 부·차장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C레벨 과정의 교육대상은 의사결정을 수행하는 경영진으로서 비즈니스적 관점으로 인공지능을 이해하고 도입을 장려하도록 인공지능 학습 원리와 인공지능 도입에 필요한 자원 및 인프라, 프로세스, 자가진단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차장 과정은 C레벨과 중간관리직 사이에서 디지털 전환에 대해 설명 가능할 수 있도록 특강과 프로그램 체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간관리자 과정에서는 마이데이터, 증권, 보험, 부동산 등의 금융산업내 주요 트렌드를 중심으로 데이터 전처리/분석/시각화, 머신러닝/딥러닝/강화학습 등의 인공지능 핵심기술 기반의 특화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과정은 실제 문제를 다루는 미니 프로젝트가 포함되어 있다.

 

AI융합 전문가 과정에서는 세부 주제별 문제와 환경을 이해하고 금융산업의 문제 해결을 위한 데이터 수집 방법과 인공지능 모델 적용 및 연결 방법에 대해 배우고 금융산업 종사자와 협업으로 실전 문제 해결해볼 수 있는 AI 적용 미니 프로젝트도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 변영한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디지털 전환이 무엇인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신규 금융서비스 창출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금융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이뤄내는 핵심 인재들이 많이 육성될 수 있길 바란다”며, “최종적으로 금융특화 인공지능 전문가로 거듭나 금융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기 바란다”고 교육 과정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본 과정은 중간관리자 대상의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지능형 핀테크 서비스 실무 역량 강화‘ 과정을 첫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개설될 예정이며, 교육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핀테크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기아대책, '빛나는 유산, 삶의 이야기' 전시회 개최..."삶의 정신·신념을 다음 세대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이 오는 13일 ‘유산기부의 날'을 앞두고 특별한 전시회를 개최한다. 기아대책 유산 기부자 모임인 ‘헤리티지클럽'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서초구 흰물결갤러리에서 ‘빛나는 유산, 삶의 이야기' 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 두 번째 시즌을 맞은 헤리티지클럽 10주년 기념 전시회는 ‘유산은 삶의 방향과 가치를 다음 세대에 전하는 선택입니다’는 슬로건 아래, 후원자 개개인이 남기고자 한 삶의 신념과 나눔의 이야기를 기억하고 그 소중한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헤리티지클럽은 유산기부를 약정한 후원자들의 모임이다. 헤리티지클럽은 약 5,000만 원 이상의 유산을 기아대책에 후원했거나 약정한 유산 기부자 모임으로 지난 2015년 발족 이후 현재까지 총 65명의 후원자가 부동산, 현금, 보험 등 다양한 형태로 유산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시즌2는 지난 4월 일주일간 약 9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으며 성황리 마무리한 유산 전시회 시즌1에 힘입어 전시 기간을 18일로 확대 진행한다. 지난 3일 오프닝 행사에서는 아름다운 기록을 남긴 후원자들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유엔총회 참석해 기조연설…안보리 AI 토의 주재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제80차 유엔(UN)총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에서 한반도 문제를 비롯한 우리 정부 비전과 정책을 제시한다. 이 대통령은 유엔안전보장이사회 의장 자격으로 인공지능(AI)과 관련한 공개토의도 주재한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오는 23일부터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제80차 유엔총회 고위급회기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이번 회기 참석을 통해 국제 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다양한 외교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먼저 이 대통령은 9월 23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대한민국이 경험한 민주주의 위기 극복과 회복 과정을 국제 사회와 공유하고, 한반도 문제를 비롯한 주요 글로벌 현안에 대해 우리 정부의 비전과 정책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의 기조연설은 유엔총회 첫날 오전 첫번째 세션의 일곱 번째 순서로 약 15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또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선 처음으로 유엔 안보리 의장 자격으로 안보리 공개토의를 직접 주재한다. 강 대변인은 "우리나라는 9월 한 달간


사회

더보기
기아대책, '빛나는 유산, 삶의 이야기' 전시회 개최..."삶의 정신·신념을 다음 세대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이 오는 13일 ‘유산기부의 날'을 앞두고 특별한 전시회를 개최한다. 기아대책 유산 기부자 모임인 ‘헤리티지클럽'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서초구 흰물결갤러리에서 ‘빛나는 유산, 삶의 이야기' 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 두 번째 시즌을 맞은 헤리티지클럽 10주년 기념 전시회는 ‘유산은 삶의 방향과 가치를 다음 세대에 전하는 선택입니다’는 슬로건 아래, 후원자 개개인이 남기고자 한 삶의 신념과 나눔의 이야기를 기억하고 그 소중한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헤리티지클럽은 유산기부를 약정한 후원자들의 모임이다. 헤리티지클럽은 약 5,000만 원 이상의 유산을 기아대책에 후원했거나 약정한 유산 기부자 모임으로 지난 2015년 발족 이후 현재까지 총 65명의 후원자가 부동산, 현금, 보험 등 다양한 형태로 유산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시즌2는 지난 4월 일주일간 약 9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으며 성황리 마무리한 유산 전시회 시즌1에 힘입어 전시 기간을 18일로 확대 진행한다. 지난 3일 오프닝 행사에서는 아름다운 기록을 남긴 후원자들

문화

더보기
차와 어울리는 다양한 음식과 찻자리 문화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차음식과 찻자리’를 펴냈다. 권정순 박사와 조헌철 박사가 공동 집필한 이번 책은 ‘봄빛향의 차생활 시리즈’의 세 번째 책으로, 오랜 연구와 실천을 토대로 차와 어울리는 다양한 음식과 찻자리 문화를 총망라했다. 권정순 박사는 원광대학교와 세종대학교 등에서 차문화와 식품양생학을 가르쳐 온 학자로, 현재 한국전통음료연구소 소장이자 봄빛향문화원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봄빛향의 차생활’, ‘차음식과 차음료’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전통차와 음식의 융합을 꾸준히 탐구해 왔다. 조헌철 박사는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와 원광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부산대학교와 명지대학교 등에서 강의하며 차문화와 문학, 민화 연구를 이어 왔다. 현재 풍석차문화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며 ‘나무는 모여 숲이 되었고’ 등 저서를 출간한 바 있다.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차를 즐기는 문화는 점점 확산되고 있지만, ‘차음식’이라는 개념은 아직 명확하게 정립되지 않았다. 이 책은 이러한 학문적 공백을 메우기 위해 차와 음식의 관계를 폭넓게 탐구한다. 찻물·찻잎·찻가루를 활용한 음식은 물론, 차 향을 살린 전통·현대 요리 그리고 찻자리에 어울리는 다양한 음식들을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