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6 (목)

  • 맑음동두천 6.3℃
  • 맑음강릉 9.5℃
  • 맑음서울 10.1℃
  • 박무대전 7.5℃
  • 박무대구 9.6℃
  • 박무울산 12.2℃
  • 맑음광주 11.4℃
  • 맑음부산 14.7℃
  • 맑음고창 7.5℃
  • 맑음제주 16.3℃
  • 맑음강화 7.3℃
  • 맑음보은 4.8℃
  • 맑음금산 5.5℃
  • 맑음강진군 8.3℃
  • 맑음경주시 9.5℃
  • 맑음거제 12.0℃
기상청 제공

사회

[내일날씨] 동해안 많은비…태풍 '루핏' 영향

URL복사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내일 동해안에 많은 비가 예보됐다. 8일 기상청은 "월요일인 9일에 제 9호 태풍 '루핏'이 동해안에 영향을 끼치며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타 지역은 태풍으로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며 '찜통더위'는 계속되겠다.  

 

현재 북동진 중인 태풍 루핏은 8일 자정께 일본 규슈 부근에 상륙하면서 밤부터 9일 아침 사이 우리나라에도 최근접하겠다. 태풍의 영향으로 9일까지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영동에는 이날 오후 6시부터 9일 정오 사이에 시간당 15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겠다. 

 

이날 저녁 9시까지 강원영동에 비가 내리겠다. 낮부터 저녁 8시 사이 충북남부와 전북동부, 경북남서내륙, 경남북서내륙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8~9일)은 강원영동, 경상권해안, 경북북동산지, 제주도산지, 울릉도·독도 50~100㎜이나, 150㎜ 이상 폭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제주도(산지 제외), 경상권내륙(경북북동산지 제외)과 강원영서와 전북동부에선 각각 10~70㎜, 5~40㎜의 비가 내리겠다. 

 

충북남부에선 9일 하루 동안 5~40㎜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강수의 영향으로 날이 전국적으로 흐리겠으나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3도 내외, 체감기온은 33도 이상으로 올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특히 도심지역과 남부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저녁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9일 아침 기온은 22~26도, 낮 기온은 27~35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4도, 춘천 23도, 대관령 18도, 강릉 23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2도, 수원 33도, 춘천 32도, 대관령 22도, 강릉 28도, 청주 33도, 대전 33도, 전주 32도, 광주 33도, 대구 33도, 부산 32도, 제주 32도다.

 

원활한 대기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는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유지하겠다. 

 

제주도와 해안지역(서해안 제외)지역에는 바람이 순간최대풍속 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동해바깥먼바다 3.0~6.0m)로 매우 높게 일어 특보가 발표된 곳이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여야 예산전쟁 시작..“법정기일 안에 반드시 처리”vs“건전재정과 지속가능한 성장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4일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 대해 여야는 상반된 입장을 나타내며 예산안 심의에서 정면충돌을 예고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내년도 예산안을 반드시 법정기일 안에 국회에서 통과시킬 것임을, 야당인 국민의힘은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임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는 5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시정연설이 있었다”며 “민주주의와 민생에 드리운 윤석열 불법 계엄의 그림자를 완전히 걷어내고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3대 강국 대한민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비전을 그려내는 명연설이었다”고 말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AI 3대 강국 대한민국의 시대를 여는 첫 번째 예산이 될 것이다”라며 “2026년은 이재명 정부가 스스로 편성한 예산을 가지고 국가를 운용하는 첫 해인 만큼 더불어민주당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법정기일 안에 반드시 처리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현행 헌법 제54조제1항은 “국회는 국가의 예산안을 심의·확정한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