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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땅’ 공인중개사 전문 AI 상권분석 솔루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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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오아시스비즈니스가 AI 빅데이터를 활용한 상권분석 솔루션을 선보인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모바일 플랫폼 ‘잇땅’을 통해 ‘공인중개사 전문 AI 상권분석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등록 상가 추천, AI 상권 분석, 알림톡 발송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자영업 창업 시장과 소상공인 라이프 사이클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등록 상가 추천 서비스는 잇땅 홈페이지에서 거래할 상가를 등록하면 자동으로 상품으로 등록돼 예비 창업자들에게 보이는 서비스”라고 소개하며, “매일 1천 건 이상 예비 창업자들이 신청하는 창업 견적서와 리포트에도 상가를 매칭하고 추천해 주는 유용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특히, 중개사가 매물로 보유하고 있는 상가를 잇땅 AI 빅데이터로 분석된 하나의 보고서로 받아볼 수 있다. 해당 상가에 관심 있는 고객에게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위치 기반 상권 분석으로 업종과 매출 분석, 인구 통계 등을 비교한 보고서를 통해 상권 분석 전문 중개사로서 예비 창업자들에게 상가와 상권을 소개함으로써 고객 상담 효율을 높였다는 평가다.

 

회사는 “중개사가 등록한 상가를 예비창업자에게 알림톡으로 공유할 수도 있다. 예비 창업자가 설정한 관심 지역에 상가를 등록하면 알림톡으로 상가를 공유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무제한으로 상가를 등록하고 자유롭게 홍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알림톡을 받은 예비 창업자는 공인중개사가 올린 상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예비 창업자에게도 도움이 되는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오아시스비즈니스 ‘잇땅’ 서비스는 상가 개수 제한 없이 무제한 등록이 가능하며 정기 이용권 결제만으로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오아시스비즈니스 ‘잇땅’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 창업’ 서비스를 오픈했다. AI 빅데이터를 적용하여 다양한 환경 요인에 따른 일일 단위 매출 변화를 분석하여 예비 창업자들에게 제공한다. 가상공간에서 창업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는 서비스로 오픈 기념 이벤트가 진행된다.

 

앞서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잇땅’을 선보이며 상권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 매출을 도출하는 AI(인공지능) 및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상업 시설 적정 분양가를 도출하는 ‘AI 상권분석 기반 상업시설 시장분석 RPA 시스템’으로 ‘2021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정부 R&D사업(초기창업패키지, 창업도약패키지, 스마트서비스공급기업 등)에 이어 최근에는 오픈이노베이션(DGB금융지주, BNK부산은행)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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