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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 치위생학과, 소수정예 교육으로 미래형 구강보건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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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보건의료복지계열 특성화 대학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는 40년의 역사 동안 보건 인재를 끊임없이 배출하고 있다. 그 중에도 1983년 설립돼 김천대의 보건 인재를 끊임없이 배출하고 있다. 김천대의 보건 인재 양성 역사와 함께 성장한 김천대 치위생학과는 매년 우수한 치위생학 인재를 전국 임상치과병(의)원 및 보건소 관련 유관단체에 배출하며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김천대 치위생학과에서는 소수정예 선발을 통해 치아 및 구강질환 예방과 치위생에 관한 전문적인 기술을 습득시켜 전인적인 치과위생사를 양성한다. 한 학번당 약 40명 정도만 선발하여 1:1 학생지도와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한다. 여기에 현장실습과 체계적인 이론교육에 보건 특성화 대학다운 우수한 실습기자재 도입으로 학생들이 구강보건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돕는다. 

 

김천대 치위생학과는 보다 전문성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전국적인 대학병원, 종합병원치과, 치과전문병원과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맺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취업처를 확보, 졸업생의 취업률을 높이면서 수요자 중심의 인력양성을 위한 현장(임상)실습, 병원실무, 현장체험 등의 현장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육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켰다.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치과위생사 면허증 취득 외에도 병원코디네이터 자격증, BLS 프로바이더(Provider) 자격증, 병원사무관리사 자격증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구성, 학생들의 경쟁력을 키운다.

 

뿐만 아니라 학과 내 자체적으로 전공 및 연구동아리를 활성화하여 전공봉사 활동, 학술제 개최, 연구논문지도 및 학술대회 포스터 발표 등 치과위생사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이끌어 내고 있다.

 

이에 힘입어 김천대 치위생학과는 매년 전국 치과위생학과 중에서도 국가고시 합격률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2013년과 2015년에는 국가고시 응시자 전원 100% 합격을 하였으며, 2020년 제48회 국가고시에서는 전국응시자 5,689명 중 수석을 배출하는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김천대 치위생학과 관계자는 “본 학과는 지난 2000년 전국 학과평가에서 최우수학과(A+)로 선정된 바 있다”며 “매 년 높은 치위생사 국가고시 합격률과 취업률 등 구강보건 인재양성 우수 학과로서의 명성을 떨치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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