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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퍼 올해로 36년차 고퀄리티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 사로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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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브랜드 준퍼가 밍크 모피의류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준퍼는 1985년부터 브랜드 납품부터 납품 위주의 공장을 운영했다. 중국 생산, 베트남 생산이 많아졌지만 준퍼는 국내 생산을 고집한다. 준퍼의 철학인 '옷을 많이 만드는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한 벌을 만들더라도 품질과 다방면에서 소비자를 만족시켜야 하기 때문에 저희는 handmade로 모든 공정을 작업하고 있습니다. 음식에서 손맛이 있듯 옷에도 정성을 기울이면 소비자분들은 느끼거든요' 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준퍼는 매년 세계 최대 옥션 회사인 국제 모피 경매장 코펜하겐퍼, 나파퍼, 사가퍼 등에 직접 참석해 직접 원피를 수입한다. 특히 원피 중에서 최상위 레벨의 원피만 수입을 원칙으로 한다. 가격은 직접 원피 수입부터 제작, 판매까지 모든 유통과정을 직접 하기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퍼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준퍼 관계자는 “매년 품질과 디자인 개발에 많은 노력하고 있다”며 “덕분에 연령층이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준퍼는 2019년부터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쇼룸을 오픈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을 이용한 쇼핑이 늘어나는 등 온라인에서 제품을 찾는 고객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 이유다. 준퍼의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이 소비자의 마음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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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2026년도 예산안 심의에 “안보·관세 협상이 미국 퍼주기 되지 않도록 국회가 검증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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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친구 기아대책, LG전자와 함께한 ‘LG앰배서더 챌린지’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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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