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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동의과학대, 공유협력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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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와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가 2일 공유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장영수 총장과 김영도 총장은 이날 오후 부경대 대학본부 3층 총장실에서 협약을 맺고, 교육시설과 교육과정, 교원 등 자원공유 및 협력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양 대학이 혁신전략과 지역혁신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등 각 대학의 역량을 적극 공유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혁신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양 대학은 공유대학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학술교류, 학점교류, 교수 및 학생교류는 물론, 인력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에 나서기로 했다.

 

장영수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특성화 종합대학인 부경대와 고등직업교육 선도대학인 동의과학대가 각 대학의 강점을 극대화해 대학 발전의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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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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