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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교양교육연구소,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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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경남대학교 교양교육연구소(소장 정원섭)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1년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 교육연계형에 최종 선정됐다.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은 대학 연구소의 특성화·전문화를 통한 연구거점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우수 학술연구 성과 창출과 국가·사회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연구 집단 및 차세대 연구자 육성을 목표로 한다.

 

한국연구재단은 올해 △전략적지역 △순수학문 △문제해결 △교육연계 등 세부 유형에 대한 총 259개 과제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으며, 평가결과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최종적으로 41개 과제를 선정했다.

 

여기서 경남대 교양교육연구소는 ‘디지털시민성 함양을 위한 지역형 인문교양교육 모형 개발 및 확산’으로 교육연계형에 최종 선정되면서 경남지역 종합대학 연구소 중에서는 유일하게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경남대 교양교육연구소는 앞으로 6년 간 사업비 약 20억 7천만 원을 지원 받아 지역형 인문교양교육 모형과 같은 대학인문사회, 기초교양 관련 교육과정 및 교재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경남대 정원섭 소장은 “경남대 교양교육연구소는 오늘날 우리나라 청년들에게 절실히 요구되는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방안을 제시하려 한다”며 “이것이 학령인구의 감소 및 4차산업혁명이라는 위기 요인을 능동적이면서 창조적으로 돌파해내는 사례중 하나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대 교양교육연구소는 교양교육의 이념과 실제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미래의 대학 교양교육이 나아갈 길을 설정하기 위해 고전 읽기 교육인 아레테고전강독 강좌를 개설하고, 교양지인 ‘아레테’를 창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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