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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학교 치기공학과, 우수한 실력의 치과기공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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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2019년 'KDTEX 2019 국제학술대회' 전국 치기공(학)과 학생실기경진대회 1,2,3등 석권하는 등 최근 우수한 치기공사를 배출한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치기공학과가 주목받고 있다. 

 

김천대 치기공학과는 1983년 개설해 현재까지 4,100여명(2020년 기준)의 치과기공사를 배출했으며, 2010년부터 4년제 종합대학교로 승격돼 보다 심도 있고 질 높은 전공 교육을 통해 치과기공계를 이끌어갈 치과기공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치과기공사의 가장 큰 장점은 자신이 치과기공소 또는 주식회사를 직접 설립해서 경영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 김천대학교 치기공학과를 졸업한 동문들 중에는 사업규모나 매출액 등에서 중소기업 수준 이상의 치과기공소를 설립, 경영하고 있는 졸업생들이 많다. 또한 37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학과로서 치과의료계, 치과기공계, 치과기자재산업 등 치과의료 산업분야 전반에 걸쳐 많은 졸업생 동문들이 임상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후배 졸업생들의 취업에도 많은 영향과 도움을 줌으로써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는 명문학과이다. 

 

김천대학교는 모든 학생들이 공부에만 전념하며 편안하고 안락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교내 기숙사와 교외 아파트 기숙사가 있으며, 치기공학과 교수진은 재학생들을 자녀처럼 열정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학생들 또한 헌신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더 학문연구에 매진하고 있으며, 그 결과로 4년제 치과기공사 국가시험에서 평균 90% 이상 합격을 하는 성과를 이뤘다.

 

김홍식교수(학과장)은 “졸업생을 포함해 선ㆍ후배간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직무분석에 의한 체계적인 전공 및 인성교육과 5개의 학과 전공동아리를 통한 세부전공별 심화교육을 통한 실습능력 배양과 졸업 후 현장적응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멘토링을 통한 실기능력 배양과 학습 분위기 조성으로 타 대학보다 높은 치과기공사 국가시험 합격률과 취업률을 자랑하는 학과로서 입학에서 취업까지 원스톱 시스템으로 지도하고 있다.  CAD/CAM과 3D PRINT 등 최신 장비를 도입해 디지털전문 실습교육을 진행함으로써,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임상환경과 직무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고자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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