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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2021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A등급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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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2021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본격 시작한 대학혁신지원사업은 1, 2차년도 사업 종료 시 연차평가를 거쳤고, 사업이 종료되는 올해(3차년도)엔 사업기간 전체 주요 성과에 대한 종합평가가 이뤄졌다.

 

동아대는 자율협약형인 Ⅰ유형에서 A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동아대가 대학혁신지원사업을 3년간 수행하며 지원받은 금액은 200억여 원에 이른다.

 

동아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전략과 추진실적이 대학 중장기발전계획과 체계적으로 연계돼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학생들의 전공 선택권을 강화한 ‘마이크로모듈 교육과정 및 이중전공제’를 도입한 것이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융복합 교육 강화, 유연학사제도 기반 마련이라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코로나19 이전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스마트러닝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선제적 대응이 돋보였고, ‘원격수업관리위원회’와 ‘원격교육지원센터’를 설치하는 등 비대면 수업의 체계적인 질 관리를 위해 노력했다는 점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정규 동아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기획처장)은 “이번 성과평과 결과는 3주기 대학기본역량 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사업 선정’과 함께 동아대의 교육혁신과 발전을 위한 구성원 모두의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과 우수한 교육성과 창출을 위해 교육혁신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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