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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스컴퍼니 박진호 대표, 한국콜마에서 뷰티마케팅 트렌드 강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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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뷰티전문 디지털 마케팅 기업 뷰스컴퍼니의 박진호 대표는 지난 10일 한국콜마에서 내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최한 뷰티마케팅 트렌드 강연의 연사로 선정돼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뷰티업계의 뉴노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였다.

 

한국콜마는 이시대에 앞서 ESG 경영 강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투자를 많이하고 있다. 이에 박대표는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보다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중요시하는 사회 분위기가 자리잡은 상황에서 위드코로나 이후 뷰티업계의 전망과 그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박진호 대표는 이날 "뷰티가 진화한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고, 지금이 K-뷰티의 역사가 쓰여지는 순간이라고 생각한다"며 "전통적인 가업방식이었던 화장품의 본고장이 프랑스라면, K뷰티는 한류와 함께 성장하고 있고 콘텐츠와 스토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는 K뷰티의 '한 방'이라는 부푼 꿈보다는 차근차근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부분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뷰티마케팅 전략에 대해 "인플루언서의 의존도를 낮추고 브랜드 중심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플루언서X미디어믹스 결합형태', '원투게더 방식' 등을 비롯한 4가지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이커머스의 성공방정식과 커뮤니티의 중요성, 클린뷰티 및 ESG 기업의 방향성 등을 제시했다.

 

뷰스컴퍼니는 국내 1세대 뷰티전문 디지털 마케팅 기업으로, 오랜 시간과 1500여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쌓아올린 뷰티시장의 분석자료 및 인사이트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포브스 CEO&People에서는 박 대표와의 인터뷰 기사를 내고 뷰스컴퍼니에 대해 '1500건이 넘는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하며 명실상부 국내 대표 뷰티 마케팅 회사로 자리매김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뷰스컴퍼니를 이끌고 있는 박 대표는 1세대 뷰티전문 기업의 수장으로서 다양한 강연을 통해 마케팅 전략을 공유하고 있다. 오는 10월 열리는 대한민국 뷰티박람회의 부대행사인 '케이뷰티 인사이트 콘서트'에서도 연사로 선정되어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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