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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김재구 교수, ‘꿈이 있으면 언제나 희망이 있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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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경남대학교 스포츠과학과 김재구 교수(학생처장)가 최근 자신의 삶과 도전 이야기를 담은 자서전 ‘꿈이 있으면 언제나 희망이 있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경남대 김재구 교수가 유년시절부터 유학 생활, 장교 생활 등 도전과 희망으로 역경을 딛고 경력으로 갈무리한 자신의 삶과 교직 생활 35년에 접어들면서 학교 경영 전략과 창의적인 교육 혁신에 앞장서 온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내고 있다.

 

책은 크게 4부로 구성돼 있으며, 1부 ‘가난과 고난이 함께한 성장의 길’에서는 유년시절 추억을 시작으로, 방황과 고민의 사춘기, 장교 및 교직 생활, 더 큰 세상을 향한 유학 생활 등 성장과정에 얽힌 일화들이 수록됐다.

 

이어 2부 ‘학문과 성숙의 길’은 개천에서 용 나올 수 있는 환경의 중요성을 비롯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의적인 교실수업 혁신을 현장 중심으로 설명했으며, 3부는 ‘함께 걷고 싶은 길’을 주제로, 4부는 ‘나누고 싶은 건강의 길’을 주제로 각각 꿈을 갖고 도전하면 희망이 보인다는 메시지를 기술하고 있다.

 

경남대 김재구 교수는 “꿈을 갖고 노력하면 누구에게나  희망이 있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며 “가난했던 시절 힘겨웠던 환경을 헤쳐 나간 삶의 이야기가 책을 읽는 모든 미래세대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재구 교수의 ‘꿈이 있으면 언제나 희망이 있다’ 출판기념회는 오는 10월 2일 오후 2시 경남신문 1층 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행사는 코로나19 수칙을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저자와의 만남, 사인회, 북 콘서트 등을 유튜브 생중계와 병행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경남대 김재구 교수는 경북대 사범대학 체육교육학과를 거쳐 동대학원 석사, University of Santo Tomas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경남대 스포츠과학과 교수로 임용, 현재 학생처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또 창원시체육회 이사, 경남장애인체육회 이사, 경남체육회 선진화위원회 위원장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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