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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제품디자인기술사‧국제기술사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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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는 최근 마린융합디자인공학과 강태호 씨(박사과정 1년‧부산디자인진흥원 기업지원팀장)와 송기연 겸임교수(공업디자인학과‧시프트디자인컨설팅 대표)가 각각 제품디자인기술사와 국제기술사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강태호 씨는 최근 진행된 2021년도 정기 기술사 124회 제품디자인기술사 분야에 응시해 이달 최종 합격했다.

 

제품디자인기술사는 제품디자인 관련 이론과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경력을 갖춘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제정된 디자인 분야의 국내 유일 기술사자격이다.

 

이 자격시험은 해마다 합격자가 1~4명밖에 되지 않으며, 1991년 자격 신설 이후 지난해까지 총 34명의 제품디자인기술사가 배출됐다.

 

이와 함께 송기연 겸임교수는 지난 2010년 제품디자인기술사 자격을 취득한 데 이어 최근 제25회 국제기술사 심사에서 자격을 취득했다.

 

국제기술사 자격은 21개 회원국 간 국제기술사 협약에 따라 국제기술사자격심사전문위원회와 기술사제도발전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발급되며, 각 기술사 분야의 최고 자격증으로 인정받는다.

 

지도교수인 조정형 교수(공업디자인학과)는 “국제 경쟁에서 기계적 성능은 물론 디자인이 제품의 가치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앞으로도 우수한 제품디자인 전문가를 배출해 디자인산업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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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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