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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컨셉, 미피 캐릭터와 이색 콜라보레이션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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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에서 스토리텔링과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 취향을 반영한 캐릭터 마케팅 전개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온라인 패션 플랫폼 W컨셉은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토끼 캐릭터 ‘미피(Miffy)’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소비에서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의 펀슈머 성향에 맞춰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소비자들과 한층 친밀한 유대감을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최근 세계관과 스토리를 중시하는 MZ세대 취향을 반영해 미피가 ‘패션래빗’이 되고싶어 W컨셉에 DM을 보냈다는 유쾌한 스토리로부터 출발한다. 이를 위해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미피를 W컨셉 인스타그램의 화자로 설정해 데일리룩과 스토리텔링을 담은 포스팅을 올리고 댓글 이벤트를 전개하는 등 소비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끌었다. 특히, 미피 티져 포스팅은 6,500개 이상의 ‘좋아요’ 반응을 보이고 2,300여개의 댓글이 달리며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또한, 오늘부터 10월 3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는 ‘미피의 컨셉’ 기획전을 통해 W컨셉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10가지 미피 에디션을 선보인다. 비뮤즈맨션, 듀이듀이, 아이아이, 에프알알더블유, 룩캐스트,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마가린핑거스, 늘, 와이케이, 유어네임히얼 등 10개의 W컨셉 입점 브랜드가 참여하며, W컨셉은 각 브랜드 의상을 입은 미피와 패션 인플루언서 김지연의 10가지 다채로운 트윈룩 컨셉을 제안한다.

 

추가로 고객 대상 이벤트를 통해 10가지 미피의 컨셉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미피의 컨셉에 투표한 고객 중 총 904명을 추첨하여 경품을 차등 증정한다. 경품으로는 ▲1등 미피 에디션 전 10종과 미피 착용 브랜드 의상 전 10종(1명) ▲2등 미피 에디션 전 10종(3명) ▲3등 직접 투표한 컨셉의 미피 에디션 1종(900명)이 제공된다.

 

투표 참여자 전원에게 소진시까지 전 상품 대상 7% 쿠폰과 미피 착용 10개 브랜드 대상 5% 중복할인 쿠폰도 자동 발급된다.

 

W컨셉 관계자는 “스토리텔링과 친근한 소통방식을 선호하는 MZ세대의 취향을 고려해 이번 미피 캐릭터와의 콜라보레이션 기획전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이색적인 마케팅을 발굴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재미와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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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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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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