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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비네트웍크, 디지털 소외계층 교육용 키오스크 '키오에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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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소프트웨어개발사 에이치비네트웍크(대표 오민혁)에서 디지털 기기들에 접근하지 못하는 고령층 및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용 키오스크 기기 '키오에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키오에듀는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인 교육용 앱 ‘샘빌더’를 기반으로 실제 키오스크를 사용하는듯한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가장 수요가 높은 패스트푸드, 영화관, 택시호출, 항공권발권, ktx 예약 및 발권 등 9개종 외에도 90여 가지의 즉시 구현 가능한 교육용 앱도 무료로 추가 제공된다.

 

키오에듀 담당자는 “디지털 적극 활용세대가 생활의 편리함을 누리고 지식도 늘려가는 반면에, 이를 이용하지 못하는 계층간의 격차를 디지털격차(Digital Divide) 현상이 깊어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디지털 소외계층, 특히 고령층을 위해 전국 지자체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설치개소를 넓혀갈 예정” 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이치비네트웍크는 2012년부터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정보화교육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솔루션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지난 6월 제주테크노파크 ‘2021 데이터기반 디지털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공급기업 코너스톤브릿지와 홍보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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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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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