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2.2℃
  • 맑음강릉 9.9℃
  • 맑음서울 6.4℃
  • 박무대전 5.3℃
  • 박무대구 6.0℃
  • 구름많음울산 8.7℃
  • 박무광주 8.4℃
  • 구름많음부산 12.7℃
  • 맑음고창 4.9℃
  • 구름많음제주 15.3℃
  • 맑음강화 3.5℃
  • 맑음보은 2.2℃
  • 맑음금산 4.3℃
  • 구름조금강진군 6.7℃
  • 구름많음경주시 4.7℃
  • 구름많음거제 10.0℃
기상청 제공

e-biz

라이 (LIE), 서울패션위크서 2022 봄/여름 컬렉션 공개

URL복사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라이 (LIE), 런던패션위크 진출하며 한국 패션 선보여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이청청 디자이너의 브랜드 ‘라이(LIE)’가 9월 27일 서울패션위크에서 2022 봄/여름 컬렉션을 선보였다.

 

라이의 2022 S/S 시즌 컨셉은 프랑스어로 아름다운 시절을 의미하는 ‘벨 에포크, 서울’로 코로나로 인한 아픔과 고통으로 정체되고 퇴색 된 현실을 벗어나 아름다웠던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는 믿음을 담았으며, 벨 에포크 시대에서 영감을 받은 화려함과 우아함의 역동적인 컷팅과 패턴, 정교한 테일러링을 통해 여성의 당당함을 표현하는 등 라이의 시그니쳐인 재치있고 흥미로운 믹스앤 매치를 통해 컬렉션에 에너지를 불어 넣었다.

 

특히 이번 디지털 런웨이 영상에는 실력파 연기 배우 김지훈씨가 스페셜 모델로 참여하여 라이의 젠더리스 의상들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화제가 되었다.

 

또한 ‘라이(LIE)’는 9월 19일 서울패션위크를 대표하여 4대 패션위크 중 하나로 꼽히는 ‘2022 SPRING/SUMMER 런던패션위크 (9.17 ~ 9.17)’ 무대에 오르며 한국 패션을 세계에 알렸다.

 

이는 서울시와 영국패션협회가 서울패션위크 참여 디자이너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협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참여 브랜드로 선정된 ‘라이(LIE)’는 패션 필름 사전 제작 후 디지털 송출 방식으로 선보였다.

 

라이의 패션 필름은 서울패션위크 유튜브, 네이버TV, VLIVE 등 온라인 채널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숏폼 영상 플랫폼 틱톡에서 백스테이지 영상 등 다양항 컨텐츠를 통해 공개 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