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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국어문화원, 한글날 맞아 다양한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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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 김영선)은 575돌 한글날을 앞두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동아대 국어문화원은 해마다 한글날 ‘우리말글 사랑 큰잔치’를 개최해왔으나 코로나19 상황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올해 야외행사를 취소한 대신 다양한 공모전을 준비했다.

 

우선  ‘우리글 사랑 삼행시·사행시 백일장’은 삼행시 또는 사행시 부문을 선택, 제시어 한글의 소중함을 담은 시를 써보는 공모전이다. 한글을 사랑하는 부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서를 전자우편으로 10월 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한 사람당 한 부문의 한 개 제시어만 참여 가능하다.

 

‘세종대왕께 편지 쓰기 공모전’은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세종대왕께 하고 싶은 말을 575자 내외의 편지글로 써보는 공모전이다. 희망자는 200자 원고지에 손글씨로 쓴 편지를 신청서와 같이 전자우편으로 오는 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내가 직접 만들고 알리는 한글날 기념 소식지 공모전’도 있다. 참가 희망자는 한글날에 관련된 내용을 종이신문이나 영상, 카드뉴스 등으로 만들어 한글날(9일)에 맞춰 자신의 SNS 계정에 게시하고 ‘동아대국어문화원’을 태그한 뒤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1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온누리 한국어 수필 쓰기 대회’는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이주 여성, 유학생 등을 위한 공모전이다. 희망자는 ‘나의 한국 생활’과 ‘나의 한국어 공부 이야기’ 중 한 개 주제를 선택, 손으로 직접 A4 용지 1장 이내의 수필을 써 신청서와 함께 전자우편으로 오는 1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아름다운 우리말 달력 만들기 공모전’은 우리말과 관련된 내용으로 달력 삽화를 만들어 보는 공모전이다. 희망자는 1월부터 12월까지 중 1개를 선택, 크기 240x150mm 이상의 JPG(이미지) 파일로 작품을 제작한 뒤 신청서와 같이 오는 24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각 공모전 신청서는 동아대 국어문화원 누리집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전화 또는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수상자는 동아대 국어문화원 누리집에 발표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겐 소정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이들의 작품은 연말에 제작될 문집에 실릴 예정이며, 달력 공모전 당선자는 자신의 작품이 실린 달력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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