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9.1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e-biz

실리콘아츠, 에이직랜드와 반도체 IP 라이센싱 계약 체결

URL복사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GPU(Graphics Processing Unit) 전문 팹리스(fabless) 기업 ㈜실리콘아츠가 반도체 디자인서비스 기업인 ㈜에이직랜드와 인공지능(AI)용 반도체 IP인 ‘레이브(RAIV)’에 대한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이직랜드는 글로벌 파운드리 1위 기업인 TSMC의 유일한 한국 VCA(Value Chain Aggregator)로, 금번 라이센싱 계약 체결을 통해 ㈜실리콘아츠의 ‘레이브(RAIV)’를 ㈜에이직랜드에서 진행하는 AI용 반도체 및 메타버스용 반도체 설계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적용시킬 계획이다.

 

고도의 연산능력을 갖춘 GPGPU(General Purpose GPU) IP ‘레이브(RAIV)’는 데이터센터에서 엣지형 단말기까지 모두 적용이 가능하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메타버스를 비롯한 증강현실,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AI산업의 급속한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레이브(RAIV)’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실리콘아츠는 금번 라이센싱 계약 체결을 계기로 TSMC의 파운드리 공정을 사용하는 전세계 팹리스 및 시스템 기업들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실리콘아츠 관계자는 “고성능 컴퓨팅(High-Performance Computing)분야에서 저전력 및 고기능성의  하드웨어 솔루션 개발에 매진한 결과, 그래픽스에서 AI로 당사의 사업 분야를 확장시킬 수 있었다”며, “금번 계약은 업계에서 당사 제품의 신뢰성을 높임과 동시에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AI와 메타버스 산업의 발전이 가속화되고 있어 당사의 레이브(RAIV)를 비롯한 반도체 IP가 글로벌 팹리스 기업들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공급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주)실리콘아츠는 동사의 레이 트레이싱 GPU(RayCore MC)에 레이브(RAIV)를 결합시켜 고품질로 업그레이된 고성능 저전력 그래픽스 칩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분기에 미국 RISC-V(리스크 파이브) GPU 글로벌 선두 기업인 ‘픽실리카’와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활발히 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美 ICE 구금된 한국인들, 10일 오전 석방·오후 전세기 출발할 듯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이민당국의 대규모 단속으로 구금돼 있는 한국인들이 10일(현지시간) 오후 현지에서 출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미 조지아주 포크스턴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에 구금된 한국인들은 현지시간으로 10일 오후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전세기로 오를 예정이다. 이륙시간은 현지시간 오후 2시반 전후가 검토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 시각으로는 11일 오후 전세기가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금 시설에서 공항까지는 약 428㎞로, 차로 약 4시간 30분을 이동해야 한다. 구금된 한국인들의 귀국을 위한 대한항공 전세기는 한국시간으로 10일 출국한다. 정부 신속대응팀 소속 조기중 주미대사관 총영사는 9일 미 조지아주 포크스턴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을 방문한 뒤 취재진에 "행정적, 기술적인 사안들을 계속 미국 협조를 받아 준비 중에 있다"며 "우리 국민들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귀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한국인들이 현지에서 사법처리되지 않는 조건 하에 석방 직후 자진출국하는 형식의 세부 협의를 진행 중으로 알려졌다. 앞서 ICE는 지난 4일 조지아주 엘러벨 현대차-LG에너지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이앤아이앙상블, 콘서트 ‘보이지 않는 것 - 내 안의 소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이앤아이앙상블이 오는 9월 27일(토) 오후 7시 30분 문아트그라운드 실버스크린홀에서 세 번째 정기콘서트 ‘보이지 않는 것 - 내 안의 소리’를 개최한다. 이앤아이앙상블은 2023년과 2024년 두 차례 공연에서 500석 규모 객석을 전석 매진시키면서 주목받았으며, 올해는 한정된 50석 규모의 공간에서 더욱 밀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눈에 보이지 않는 내면의 소리’를 주제로 음악, 마임, 영상이 결합된 다층적 무대 형식으로 진행된다. 관객은 연주자들의 호흡과 움직임, 무언의 퍼포먼스, 대형 스크린의 영상미를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공연의 완성에 직접 참여하는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이앤아이앙상블은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동시에 자신들이 직접 작곡한 음악으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자작곡은 매 공연마다 높은 호응을 얻으며 ‘이앤아이앙상블만의 색깔’로 자리 잡았다. 이들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창작 작업을 통해 모던 팝 클래식이라는 독창적 장르를 개척하며, 대중성과 예술성을 함께 아우르는 무대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이앤아이앙상블 바이올린 박진희, 기타 김도윤, 첼로 김혜영, 건반 이유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지난 2022년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오픈AI에서 개발한 챗GPT를 비롯해 구글의 Gemini(제미나이), 중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딥시크, 한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뤼튼,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계 미국기업이 개발한 젠스파크 등 생성형 AI 활용시대가 열리면서 연령층에 상관없이 생성형 AI 활용 열기가 뜨겁다.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려야 할 수 있는 글쓰기, 자료정리, 자료검색, 보고서, 제안서 작성 등이 내용에 따라 10초~1시간이면 뚝딱이니 한번 사용해 본 사람들은 완전 AI 마니아가 되어 모든 것을 AI로 해결하려 한다, 이미 65세를 넘어 70세를 바라보는 필자는 아직도 대학에서 3학점 학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개강 첫날 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글쓰기 과제물을 10회 정도 제출해야 하는데 생성형 AI를 활용해도 좋으나 그대로 퍼오는 것은 안 된다는 지침을 주었다. 그러면서 “교수님이 그대로 퍼오는지 여부를 체크 할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다. 큰소리가 아니라 지난 학기에도 실제 그렇게 점검하고 체크해서 활용 정도에 따라 차등 평가를 실시했다. 이렇게 차등 평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필자가 생성형 AI 활용 경험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