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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코리아 2021 국제컨퍼런스 온라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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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장관 문승욱)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하 KIDP, 원장 윤상흠)이 주관하는 「디자인코리아 2021 국제컨퍼런스」가 ‘디자인, 지속가능성을 향하여(Design towards Sustainability)’를 주제로 10월 7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생중계 된다.

 

이번 행사는 환경문제와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세계적 공조가 강해지고 있는 시대에 디자인의 역할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로써 5명의 국내‧외 저명인사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이상엽 전무는 [현대자동차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강연을 통해 미래 전기차를 비롯하여 새로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에 대해 강연하며, UN지구환경 대상을 수상한 디스럽트 디자인(Disrupt Design)과 언스쿨(Unschool)의 대표인 레일라 아카로글루(Leyla Acaroglu)가 [디자인, 희망적 미래를 만들다]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독일 레드닷, iF, 미국 IDEA, 일본 굿디자인어워드 등 세계 4대 디자인어워드를 석권한 코웨이 송현주 디자인센터 센터장이 [친환경에서 지속가능까지, 뉴 코웨이의 디자인 혁신]을 주제로 디자인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지속가능성 디자인의 역할과 기여에 대해 강연한다.

 

영국의 소재 디자인 스튜디오 매터(Ma-tt-er)의 대표이자 구글, 나이키 등에서 다수의 경력을 쌓은 시탈 솔란키(Seetal Solanki)가 기존 소재가 갖는 한계점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디자인 사례를 공유하는 [지속가능 소재, 지속가능 미래] 강연과 뉴질랜드 머터리얼 센스(Material Sense) 소재 디자인 스튜디오 대표 시모네 데 바르트(Simone de Waart)가 탄소중립과 환경보존을 위한 미래의 새로운 디자인 소재가 가지는 중요성에 대해 역설하는 [비움을 통해 얻는 가치] 강연이 진행된다.

 

윤상흠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은 “지금 세계는 환경‧사회‧지배구조를 아우르는 ESG경영에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디자이너는 환경문제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문제에 창의적인 방법의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지속가능한 미래 조성의 혜안을 찾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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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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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