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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수 부경대 총장, 코로나로 지친 학생들 직접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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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는 지난 6일 오후 동원장보고관 1층 아카데미홀에서 장영수 총장과 인문사회과학대학 학생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줄탁동시(啐啄同時)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장영수 총장이 학생들을 직접 만나 대학생활의 고충을 듣고 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등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영수 총장은 이날 인문사회과학대학 학생들을 시작으로 7일에는 수산과학대학, 8일에는 공과대학 등 11월까지 매주 3~4회에 걸쳐 각 단과대학 학생들과 만난다.

 

이를 위해 코로나19로 대면활동에 제약을 겪었던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리 참가 대상자를 모집하고, 중간고사 기간을 제외한 날짜를 골라 간담회 일정을 잡았다.

 

이날 장영수 총장은 간담회에 참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을 위한 수업지원, 진로설계, 비교과프로그램, 대학생활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학생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장영수 총장은 “학생들과 직접 만나 대학생활에서 어떤 어려움과 즐거움이 있는지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면서, “총장과 교직원 모두가 여러분에게 더 좋은 교육과 대학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학교에 애정과 자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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