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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팩토리, 블루캔버스 통해 이다감 작가의 디지털 도록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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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엘팩토리(대표이사 이경태)는 지난 5일 블루캔버스를 통해 현대 민화 작가 이다감의 디지털 도록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디지털 도록이란 기존의 인쇄물 도록이 아닌 디지털 액자에 작품과 해설을 수록한 것으로, 작품 감상과 해설이 동시에 제공되는 것을 말한다.

 

섬세한 필치와 화려한 색감으로 대표되는 채색화를 기반의 이다감 작가의 민화에는 용, 해치는 물론 유니콘과 같은 서양의 신화 속에 등장하는 동물 등 동서양을 아우르는 신성한 동물들이 등장한다. 작가는 동성양을 아우르는 신성한 동물의 조화를 통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색다른 재미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엘팩토리는 작가의 주요 작품 12점을 작품에 대한 설명과 함께 디지털 도록으로 판매 중이며, 100점 한정으로 블루캔버스에 담아 제공한다.

 

 

이다감 작가는 동양화를 전공하고 민화를 재해석하는 작품들을 선보여왔다. 다양한 국내 전시를 통해 대중들에게 다가가며 옥션 등에서 활발하게 작품을 판매 중이다. 현재 민화 교실을 운영해 민화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엘팩토리의 블루캔버스는 기존 미술 감상의 방법에서 탈피해 간편하게 디지털로 미술을 감상할 수 있도록 디지털 아트의 대중화를 위해 고안됐다. 특허받은 DRM 기술로 저작권이 보호되며 구매한 작품이 안전하게 클라우드에 보관된다. 또한 여러 점의 작품을 하나의 디바이스로 감상이 가능하다.

 

㈜엘팩토리 관계자는 “기존의 책자 형식의 도록이 무겁고 감상하기 어려웠기에 디지털 도록을 고안했다. 앞으로 많은 부분들이 디지털화를 맞이할 것이며 미술시장 또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디지털 도록이 미술의 디지털화의 큰 부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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