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23 (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문화

조대로 작가, 미술작품 대중화 위해 온라인 등에서 작품 공개

URL복사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오프라인 상에서만 만나볼 수 있던 미술작품들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기 시작하면서 일반인들이 미술작품에 접근하기가 상당히 수월해졌다. 반면, 원화를 소유하는 것은 아직까지 많은 사람에게 어렵게 느껴지고 있다. 

 

개성을 담은 독특한 Texture 스타일의 추상화를 그리는 ‘조대로(jodaelo.chp)’ 작가는 미술작품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세상의 단 1점뿐인 원화를 누구나 쉽게 소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것. 

 

 

조 작가는 캔버스 위에서 씨실과 날실의 조화를 통해 잘 짜인 ‘직물’의 느낌을 표현한다. 그는 작품에 대해 “한 폭의 그림은 선들이 모여 면을 이루고 오색찬란한 색이 면을 채우면서 어둠을 지나 빛을 만나 어우러졌을 때 비로소 하나의 작품이 된다”고 설명한다. 

 

조대로 작가의 목표는 미술이 대중적인 문화로 자리잡는 것이다. ‘억’단위 몸값을 자랑하는 미술작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조 작가는 미술품 소장을 원하는 사람이나 미술품을 이미 소장한 사람 누구나 작품을 쉽게 접하고 소장할 수 있도록 미술작품의 진입장벽을 낮추고자 노력한다. 

 

조대로 작가의 작품들은 작가의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을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그림액자나 인테리어 액자 등으로도 접할 수 있다. 

 

카페나 기업 등 사업체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개인적으로 작품을 구매하는 사람도 상당하다.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인해 미술작품을 통해 힐링을 추구하는 사람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단 1점뿐인 조 작가의 다양한 작품은 온라인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향후 전시회를 통해서도 작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20조원대 2차 추경안 19일 국무회의 심의·의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경기 진작과 민생 회복에 주안점을 둔 제2차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 대통령은 이날 귀국하자마자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은 전날 국회에서 비공개 협의를 열고 22조원 수준의 2차 추경안 세부 내용을 최종 논의했다. 민생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민생회복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1차로 보편 지급하고, 취약 계층에 대해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이 이 자리에서 확정됐다. 이 대통령은 순방 중에도 국내 경제 현안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 순방 기간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한 강훈식 비서실장은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위한 국회 협력을 당부했다. 강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도 당정은 추경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국회에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가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