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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고, 2021 탄소중립 EXPO서 자율주행 통합 관제시스템 탑재 수소전기버스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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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2021 탄소중립 EXPO’에서 오비고(352910)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협업하여 자율주행 수소전기버스를 출품한다고 밝혔다.

 

제1회 탄소중립 EXPO는 15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며, 이번 전시회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 포스코, 한화큐셀, 현대에너지 솔루션 등 300여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여느 때보다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오비고에 따르면 해당 자율주행 수소전기버스에는 오비고가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통합 관제시스템이 적용되었으며, 오비고의 스마트카 플랫폼을 통하여 클라우드와 연동하는 BIS(Bus Information System)가 탑재되었고, 이를 통하여 자율주행 차량 데이터와 노변정보를 실시간 V2X 통신을 통해 관제센터와 통신하게 하여 자율주행의 수준을 높였다고 한다. 이 기술은 세종시 교통정보 시스템과 연동되어 내년부터 자율주행 3레벨 수준으로 세종시에서 수소자율주행버스가 운행되게 한다.

 

황도연 오비고 대표는 “이번 사업은 민간 275억의 투자와 23개의 기관이 대거 참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우리의 자율주행 플랫폼 및 통합 관제 시스템 기술이 성공적으로 실증될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럽다.”며, “현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스마트카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향후 더욱 역량을 집중하여 자율주행 분야에서도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한편, 오비고는 최근 주차, 전기차 충전, 카셰어링 등의 모빌리티 서비스와 인카페인먼트 서비스를 포함하여 스마트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자율주행 전문업체 언맨드솔루션과 공동개발 협약을 맺는 등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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