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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 4대 미래성장산업 우수 아이템 사업화 경진대회’ 시상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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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황윤경)는 지난 10월 13일, 서울지방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초기창업패키지 9개 주관기관(건국대, 고려대, 서울대, 숭실대, 연세대, 인덕대, 한양대, 씨엔티테크, N15)이 공동으로 주관한 ‘서울 4대 미래성장산업 우수 아이템 사업화 경진대회’의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ICT·바이오의료·디지털콘텐츠·의류섬유 등 서울 4대 미래성장산업 분야의 아이템 사업화 및 (예비)창업자의 실질적 지원을 위해 진행됐으며, 총 200여 개의 지원 팀 중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7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7팀은 대상 1팀·최우수상 2팀·우수상 4팀으로, 이 중 공동 주관기관인 서울대학교와 씨엔티테크의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에 선정된 ㈜이모코그와 ㈜지오그리드도 포함됐다.

 

대상은 ‘신개념 구독 플랫폼 서비스’를 제시한 주식회사 왓섭의 김준태 대표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치매 디지털 치료 앱 서비스’를 제시한 ㈜이모코그의 노유헌 대표와 ‘비전문가도 사용 가능한 딥러닝 비전 소프트웨어’의 주식회사 뉴로클 이홍석 대표가 수상했다.

 

우수상 4팀에는 ‘푸드스캔 AI기반 헬스케어 솔루션’의 주식회사 누비랩 김대훈 대표와 ‘CCTV기반 영상인식 기술 활용 주차공간 관리 솔루션‘ ㈜프롭웨이브의 김승현 대표, 그리고 ‘앱 빌더 기반 노코딩 클라우드 개발이 가능한 솔루션’의 주식회사 플리퍼코퍼레이션의 석정웅 대표와 ‘상시전원 IoT 집합수도계량기 스마트 원격 검침 관제 플랫폼’ ㈜지오그리드 김기현 대표가 수상했다.

 

한편, 수상팀은 이후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보육 협약을 통해 창업지원 사업 연계 및 기타 후속 지원 등을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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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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