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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LINC+사업단, ‘企 UP 學 UP Double UP 사업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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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경남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박은주)은 지난 13일 오후 4시 창조관 1층 평화홀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성길)와 ‘2021 산·학·관 협력 企 UP 學 UP Double UP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企 UP 學 UP Double UP 사업’은 산학협력단 및 LINC+사업단이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업의 성장 지원과 기업수요 맞춤형 대학교육, 취업 연계 등 기업과 대학이 상생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대 강재관 산학부총장 및 산단공 박성길 본부장을 비롯해 글피, ㈜동산전자, ㈜부길스프링, 와이케이에스㈜, ㈜신스윈, 진영TBX㈜, 해암테크㈜, ㈜효정산업, ㈜비스놉, 이노메스, 동남특수강㈜, 에스지솔루션㈜, 한국성전㈜, 에스지서보㈜, 금화테크 등 15개 사업 참여 기업 임원, 교수, 학생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산단공 안충용 차장의 ‘企 UP 學 UP Double UP 사업 소개’ ▲경남대 배성환 LINC+사업부단장의 ‘수행과제 소개’ 등 세부과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박성길 본부장은 환영사를 통해 “사업이 협력의 단계를 넘어 창조적인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기업 지원기관으로써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대 강재관 산학부총장은 “자생적으로 살아가는 생명체처럼 산·학·관이 서로 합심해 기업은 애로사항 해결 및 좋은 기술을, 대학은 인재양성과 취업 연계를, 지원기관은 기업의 성장을 돕는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이번 사업은 ▲IT 분야 기업맞춤형 홈페이지 개발 및 디자인 설계 지원 ▲설계 분야 기업 시제품 설계도면 작성 ▲디자인 분야 카탈로그 팸플릿 기업 생산제품 중심 제작 등 학기 내 문제해결과 우수모델로 정착시켜 점진적 참여기업을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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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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