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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미, ‘밤의 숲’ 시즌 컨셉 반영한 맨메이드 도산 2층 공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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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디자이너 우영미의 플래그십 스토어 '맨메이드 도산'이 2층 공간을 새롭게 리뉴얼했다. ‘맨메이드 도산’은 솔리드 옴므(Solid Homme)와 우영미(Wooyoungmi)의 플래그십 스토어로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디자이너 우영미의 역사, 세계, 그리고 철학을 소비자와 공유하는 공간이다.

 

리뉴얼된 공간은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최신작 ‘기억’에서 영감을 받았다.

 

 

2021 F/W 디지털 런웨이에서 선보인 것처럼 밤의 숲은 자연의 경이로움에 대한 재발견을 상징하며, 마법에 걸린 숲은 자연과 초자연 간의 대화를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이번 시즌 맨메이드 도산은 나무, 식물, 흙, 구름, 어두움, 상상의 동물 등 자연과 신비로운 존재들로 공간을 채워 초현실적 밤의 숲지대로 재구성 되었다.

 

시즌의 영감이 된 신화와 환타지에 기초한 일종의 결계의 공간을 창조해 새로운 상상력의 현실을 탐험할 준비가 된 우리의 발걸음에 목적을 부여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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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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