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4.0℃
  • 맑음강릉 12.0℃
  • 맑음서울 7.9℃
  • 맑음대전 7.1℃
  • 맑음대구 7.8℃
  • 구름많음울산 9.5℃
  • 구름조금광주 10.4℃
  • 구름많음부산 13.0℃
  • 맑음고창 7.4℃
  • 구름많음제주 15.8℃
  • 맑음강화 5.1℃
  • 맑음보은 3.8℃
  • 맑음금산 5.2℃
  • 구름많음강진군 8.4℃
  • 구름조금경주시 6.5℃
  • 흐림거제 10.6℃
기상청 제공

e-biz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삼성서울병원 및 디지털헬스케어 파트너스와 함께 한 ‘2021 메디컬헬스 해커톤’ 시상식 성료

URL복사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황윤경)는 지난 10월 16일 ‘제6회 2021 디지털헬스 해커톤’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삼성서울병원, 삼성융합의과학원(SAIHST), 헬스케어파트너스(DHP),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했으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서울바이오허브, 네이버 케어, 네이버 D2SF, 눔, 메디블록, 좋은문화병원, 컴패노이드랩스, 메디컬아이피, 휴레이포지티브 등이 후원했다.

 

제6회 2021 디지털헬스 해커톤’은 AI 트랙과 비즈니스 트랙으로 나누어 진행되었고, 상위 총 10개팀이 수상했다.

 

AI트랙은 제공된 데이터로 독창적/통계적 인과 관계 기법 또는 강화 학습을 포함하는 기계학습 기법을 이용하여 치료 효과를 증가시키는 유전자 후보 10개를 제시하는 과제였으며, 총 31개팀이 참여했다. AI 트랙은 대학 소속 22팀, 기업 소속 8팀, 연구소 소속 1팀이 참여했으며, 대학소속 22개팀 중에는 미국과 중국 등 해외 대학에서도 참여했다.

 

비즈니스 트랙은 참가팀들이 제안한 디지털헬스 분야 아이디어 및 비즈니스에 대해, 전문가 멘토링을 진행 후 최종 발표평가를 통해 5개팀을 선정 시상했다. 비즈니스 트랙 멘토단으로 서울아산병원 김준환 교수, 서울의료원 김태호 교수, DHP파트너스 최윤섭대표, 카카오 벤처스 김치원 상무, 삼성융합의과학원 신수용 교수, 조주희 교수, 컴패노이드 랩스 장진규 의장, 눔코리아 김영인 대표, 대교인베스트먼트 김재엽 이사가 참여했다.

 

비즈니스 트랙 대상은 실시간 암 조직 검출 의료영상기기를 제안한 ‘프로이드’ 팀이 선정되었으며, 최우수상은 ‘웨어빙’ 팀이 ‘대변 이미지 분석 및 빅데이터 확보 플랫폼’을 제안하여 수상하였다. 우수상은 ‘유홀더’ 팀이 ‘환자 자동 소변량 측정 시스템’으로, ‘흰수염고래’ 팀은 ‘임상시험 참여자 관리 AI 솔루션’으로 수상했으며, 장려상은 ‘인지행동치료 기반의 모바일 금연솔루션 앱’을 제안한 ‘쉐퍼드’ 팀이 수상했다.

 

금번 해커톤은 63개팀 총 212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는 의사, 병원직원, 대학생, 의대생, 의학계 종사자, 직장인, 예비창업자, 기 창업팀 등 다양했다.

 

황윤경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디지털헬스 해커톤을 통해 선정된 수상팀은 투자연계,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 연계, 인큐베이팅센터 입주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내년에도 디지털헬스 분야의 역량있는 팀을 발굴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