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팹랩 파주, 여러 주제의 대면,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갖춘 11월 교육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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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여러 메이커들이 제품개발 및 시제품 완성 과정을 신속하면서도 완성도 높게 추진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는 파주 팹랩 메이커스페이스는 대폭 늘어난 교육과정과 비대면 교육까지 더해진 11월 교육 커리큘럼을 확정했다.

 

파주 팹랩 메이커스페이스는 메이커들이 필수로 여기는 선진 장비들을 구비하고 창의융합 교육 체험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운영하고 있는 중으로, 주로 대면교육을 통해 메이커들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 왔다.

 

그러나 위드코로나 대비에 들어가는 추세지만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금번 11월 교육은 비대면 교육도 다수 배치하며 대면교육에 부담이 있는 경우에도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11월 교육은 주로 2D디자인과 3D모델링에 필요한 디자인 및 프로그램 활용교육으로 진행되며 각 교육 주제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2D 관련 교육은 일러스트레이터를 활용하여 레이저커팅기로 주차번호판, 태블릿 거치대, 열쇠고리 등 다양한 종류를 직접 제작해보며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으며, 3D 관련 교육은 3D운용기능사 자격증을 대비한 모델링 프로그램 ‘FUSION360’을 이용해 연필꽂이나 캐릭터, 비누받침대 등과 같이 실생활에 사용될 수 있는 모델링 등을 제작해볼 수 있는 교육들로 구성됐다. 

 

해당 교육들은 매일 2~3차례에 걸쳐 강의가 진행되며 주말에는 각 과정들의 심화 교육도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강이다.

 

특히 파주 팹랩 메이커스페이스는 주요 교육대상이 초중고교의 청소년들인 만큼 청소년 창의융합 교육 체험활동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으로 보인다.

 

파주 팹랩 메이커스페이스 관계자는 “비대면 랜선 교육은 어느 정도 한계를 가질 수 있지만 대면교육이 필수가 아닌 과정이라면 오히려 더 효율적인 교육이 될 수 있다”며 “이미 10월 과정에서도 비대면 교육과정이 성공적으로 운영된 만큼 이번 과정도 적절히 활용할 경우 유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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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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