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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LINC+사업단, ‘제2차 서부산권 지역혁신 포럼’ 오는 2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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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단장 김점수)은 ‘제2차 서부산권 지역혁신 포럼’을 오는 29일 오후 1시부터 부산 강서구 명지동 신라스테이 서부산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동아대를 비롯한 서부산권 7개 대학(동아대·경남정보대·동서대·동주대·부산과기대·신라대·한국해양대)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참여주체별 역할 논의 및 공동 실행방안 모색, 미래 지역발전 전략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한 토론의 기회뿐 아니라 관계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 문제해결 과제를 공유하고, 서부산권 대표적인 지역현안 담론의 장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부산의 혁신성장과 균형발전을 위한 도전과 과제’ 주제로 열릴 이날 포럼은 온·오프라인 동시 운영 예정이다.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 후, 행사 당일 온라인 참여를 통해 실시간으로 행사를 관람할 수 있다.

 

이날 포럼 기조강연은 ‘지역주도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자치분권의 성과와 시사점’을 주제로 김순은 대통령소속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이 맡는다. 이어 ‘문화·관광’과 ‘환경’ 두 가지 세션으로 나눠 부산광역시와 부산연구원, 부산항만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자가 발표에 나선다. 

 

주제발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관광자산을 이용한 관광의 미래 및 활용 전략’과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부산에코델타시키 조성계획과 현황’이, 사례발표는 ‘해양관광·레저 활성화를 위한 북항재개발 사례’, ‘서부산권 도시성장과 관광활성화 연계방안’, ‘서부산권 환경문제와 갈등해소 방안’, ‘도시재생을 위한 대학의 역할과 지역사회 참여형 거버넌스’ 등이 준비돼 있다.

 

패널토의 순서에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균형발전을 위한 지산학 협력 방안’ 주제로 서용철 부산산업과학혁신원장이 좌장을 맡아 발제자들과 깊이 있는 토론을 펼친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7개 참여대학들의 대표적인 지역협력 사례를 전시하는 ‘지역사회협력사업 전시회’도 포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초 열렸던 제1차 서부산권 지역혁신 포럼을 계기로 지역공동체의 협력을 확대하고 공고히 하기 위해 부산광역시와 서부산권 7개 대학, 6개 자치구 간의 서부산권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지산학협력 업무협약이 체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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