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2.7℃
  • 맑음강릉 10.2℃
  • 맑음서울 6.8℃
  • 박무대전 5.6℃
  • 박무대구 6.5℃
  • 구름많음울산 10.3℃
  • 박무광주 8.8℃
  • 구름많음부산 12.6℃
  • 맑음고창 5.3℃
  • 구름많음제주 15.4℃
  • 맑음강화 4.4℃
  • 맑음보은 2.5℃
  • 맑음금산 3.6℃
  • 맑음강진군 7.2℃
  • 구름조금경주시 5.4℃
  • 구름많음거제 10.4℃
기상청 제공

e-biz

온맘터치, 가맹점 월례회의 열어...통합재가서비스 대응전략 발표

URL복사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온맘터치협동조합(이하 온맘터치, 이사장 진락천)이 지난 20일 화성시 YBM 대강당에서 가맹점 대표·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맹점 월례회의 및 특강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특강에서 문차석 온맘터치 가맹사업본부장은 ‘통합재가서비스 대응전략’이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정부가 2022년 하반기부터 시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통합재가서비스의 핵심은 고객(수급자)의 욕구와 상태에 부합하는 다양한 재가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지역별 원스톱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기관을 육성 및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 본부장은 통합재가서비스 대응을 위해 재가서비스 방문요양·목욕·간호, 주야간·단기보호 등 재가서비스별 전문화 및 차별화와 함께 종사자의 처우개선도 필수적인 사항으로 이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수시방문형 요양보호사 체계적 관리, 요양보호사의 월급제 강화에 대비해 필요한 준비사항 등에 대해서도 제안 및 논의했다.

 

끝으로 문 본부장은 “관련 부처의 정책 및 제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면서 지역별 통합재가서비스가 가능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 특강에 나선 정범길 온맘터치 경영자문위원은 ‘미래대비 재가기관 서비스 경쟁력 강화 방안’이란 주제의 특강에서 “정부의 노인장기요양 정책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노인복지정책 강화와 통합재가서비스를 통해 장기요양재가서비스 강화 및 재가기관의 규모화로 갈 것”이라 전망하면서 “온맘터치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부분별 서비스 전문화와 차별화를 통해 프리미엄서비스 제공시스템 구축, 종사자 역량강화, 요양보호사 월급제 준비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정 위원은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시스템을 강조하면서 방문요양·목욕·간호, 주야간보호센터에 분야에 대해 각각 ▲비급여 활동 프리미엄 서비스 개발, ▲메이크업, 이미용 등 비급여 영역 확대 ▲재활, 물리치료 등 치위생 주력 ▲최상위, 중강, 차상위 수급자 등 수준에 따라 서비스 제공 시스템 구축을 요구했다.

 

또 정 위원은 “동종 업체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온맘터치가 가맹점 1천개의 기반구축이 조속히 선행되어야 미래 시니어 시장 사업 진출이 용이하다”면서 “서비스 차별화와 운영 선진화를 위해 가맹본부와 가맹점들의 참여와 협력으로 시니어 산업의 선도적 역할이 요구되는 시기”라고 말했다.

 

한편 온맘터치 측에 따르면 지난 2019년 2월 경기도형 프랜차이즈협동조합 사업자로 선정되어 방문요양·목욕·간호, 복지용구, 주야간보호센터, 요양보호사교육원, 요양원 창업과 설립 및 운영지원 등의 가맹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