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다음 달 1일 김병관(48) 전 국회의원을 신임 의장 비서실장으로 임명한다고 31일 밝혔다.
김 신임 의장비서실장은 1973년 전북 정읍 출생으로, 이리고등학교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2000년 벤처기업인 '솔루션홀딩스'를 공동 창업했다.
솔루션홀딩스가 NHN에 흡수되면서 2005년부터 NHN 게임스 대표이사 등 게임 분야를 이끌었고, 지난 2010년부터는 모바일게임 '뮤온라인'으로 유명한 웹젠에서 활동하며 이사회 의장을 지냈다.
김 비서실장은 20대 국회의원을 지내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전국청년위원장 등을 맡았으며, 지난해 8월부터는 국회의장 디지털혁신자문관으로 활동했다.
▲1973년 전북 정읍 ▲이리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경영학 학사, 카이스트 산업경영학 석사 ▲넥슨 개발팀장, 벤처기업 솔루션홀딩스 창업 ▲NHN 게임제작실장, NHN게임스 대표이사 ▲웹젠 대표이사 ▲20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전국청년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