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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캠퍼스 교육축제 ‘FESTA 위크 with 코로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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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오는 9일부터 3일 간 경남대 일원에서 재학생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응원하는 캠퍼스 교육축제 ‘FESTA 위크 with 코로나’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인 ‘위드 코로나’ 시행에 맞춰 코로나19를 경험한 학생들이 보다 즐겁고 역동적으로 대학생활을 즐길 수 있게 전공, 힐링, 건강, 게임, 특강, 대회 등 6개 영역, 70여 개의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밖에도 아침 일찍 등교하는 재학생에게 아침을 제공하는 ‘Breakfast club’부터 드론, 가상현실, 레고 로봇 등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체험 부스 행사가 마련된다.

 

학생들의 취향에 맞춘 다양한 행사가 교내 곳곳에서 진행되는 만큼 경남대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모든 행사를 코로나19 방역 관리 수칙 준수 하에 안전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경남대 김용운 교육혁신본부장은 “이번 FESTA 위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대학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는 일상회복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대학 구성원 모두가 힘을 합쳐 마련한 프로그램인 만큼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 경남대 학생들의 일상회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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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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