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4.5℃
  • 맑음강릉 12.8℃
  • 맑음서울 8.1℃
  • 박무대전 7.8℃
  • 맑음대구 8.5℃
  • 구름많음울산 10.0℃
  • 맑음광주 10.4℃
  • 구름많음부산 13.3℃
  • 맑음고창 8.3℃
  • 구름많음제주 16.1℃
  • 맑음강화 4.6℃
  • 맑음보은 4.5℃
  • 맑음금산 5.4℃
  • 구름조금강진군 8.7℃
  • 구름조금경주시 7.1℃
  • 구름많음거제 10.6℃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부산대, 스포츠팀 육성 지원 협약 체결

URL복사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 산학협력단은 국내 스포츠 선수 유니폼 개발·제조·납품 전문 기업인 ㈜제일에프앤에스(F&S)와 '부산대 스포츠팀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1일 오후 교내 산학협동관 512호 세미나실에서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업무 협약식에는 부산대 최경민 산학협력단장(기계공학부 교수)과 4개 스포츠팀(여자 농구부·육상부·테니스부·체조부) 감독 및 대표선수, ㈜제일에프앤에스 이정규 대표 등 2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 협약으로 ㈜제일에프앤에스는 매년 부산대 스포츠팀에 자체 V-EXX 브랜드 스포츠 의류 용품 일체를 무상 지원해 스포츠 유망주 육성은 물론 대표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스포츠 위상을 높이도록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서게 됐다.


V-EXX는 ㈜제일에프앤에스가 론칭한 국내 스포츠 전문 브랜드다. 그동안 스포츠 선수 유니폼 제작과 사업 경험이 풍부한 ㈜제일에프앤에스는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NC 다이노스, 삼성생명 농구단 등 유명 프로 스포츠 구단 및 연맹, 협회 후원에 앞장서며 스포츠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날, ㈜제일에프앤에스 이정규 대표는 4개 스포츠팀 대표선수들에게 V-EXX 스포츠 용품을 전달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추가로 “품질 높은 제품 후원을 통해 부산대학교 스포츠팀의 경기력 향상에 보탬이 되겠다”는 응원도 보냈다.

 

이에 부산대 여자 농구부 이경은 선수는 스포츠팀 대표로 “이번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제일에프앤에스의 업무 협약으로 지원을 받게 돼 감사드리며, 우수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최경민 부산대 산학협력단장은 “우수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부산대 스포츠팀의 든든한 지원군이 늘었다”며 “스포츠팀 모두가 즐겁게 경기에 임하고, 한 단계 발전된 기량을 펼쳐 매 시즌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