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2.7℃
  • 맑음강릉 10.2℃
  • 맑음서울 6.8℃
  • 박무대전 5.6℃
  • 박무대구 6.5℃
  • 구름많음울산 10.3℃
  • 박무광주 8.8℃
  • 구름많음부산 12.6℃
  • 맑음고창 5.3℃
  • 구름많음제주 15.4℃
  • 맑음강화 4.4℃
  • 맑음보은 2.5℃
  • 맑음금산 3.6℃
  • 맑음강진군 7.2℃
  • 구름조금경주시 5.4℃
  • 구름많음거제 10.4℃
기상청 제공

e-biz

시그니파이코리아, 국내 ‘필립스 휴 그라디언트 라이트스트립’ 정식 선봬

URL복사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커넥티드 조명을 선도하는 글로벌 조명 기업 시그니파이코리아(구 필립스라이팅코리아)가 오는 11일 ‘필립스 휴 그라디언트 라이트스트립’을 국내에 정식 선보인다.

 

필립스 휴(Philips hue)는 단순히 빛을 제공하는 일반 조명과 달리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으로 조명의 밝기와 색상을 컨트롤할 수 있는 LED 스마트 조명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휴 그라디언트 라이트스트립’은 TV 뒤에 장착하도록 설계된 ‘필립스 휴 플레이 그라디언트 라이트스트립’과는 다른 ‘필립스 휴 그라디언트’ 라인의 신제품으로, 집안의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유연성을 제공하는 스트립 형태의 조명이다.

 

해당 제품은 1,600만 가지 색상 중 한 가지 색상만이 표현됐던 기존 스트립 조명과 달리 길이에 따라 여러 색상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으며, 필립스 휴 블루투스 앱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색상 연출과 밝기 조절이 가능하다. 시공 없이 3M 접착테이프를 부착해 거실, 침실, 서재 공간 등 원하는 공간에 간편하게 조성할 수 있으며 유연한 재질로 설계돼 자유롭게 구부려 설치할 수 있다. 또한 12.5cm마다 커팅 라인이 있어 필요한 길이만큼 커팅 및 재연결을 통한 사이즈 커스텀까지 가능하다. 본품의 길이는 2m이며, 1m의 추가 연장선을 활용해 최대 10m까지 연결할 수 있다.

 

브릿지를 추가하면 더 다양한 기능이 확장된다. 특히 게임할 때나 영화, 음악 등을 감상할 때 유용한 ‘휴 싱크(hue Sync)’ 앱을 다운받아 연동하면 콘텐츠에 따라 조명이 자동으로 표현돼 더욱 몰입감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최근 필립스 휴는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 ‘스포티파이(Spotify)’와 파트너쉽을 맺고 음악과 조명을 동기화해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조명이 자동으로 변하도록 하는 등 소비자들이 한층 새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시그니파이 동북아시아지역 총괄사장 강용남 대표는 "새롭게 출시된 ‘휴 그라디언트 라이트스트립’은 새로운 그라데이션 기술과 유연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특별한 제품”이라며 “원하는 모든 곳에서 보다 역동적이고 마법 같은 빛을 경험해 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필립스 휴 그라디언트 라이트스트립’은 정식 출시 이후 다양한 온라인 채널 및 오프라인 채널(현대백화점 오프웍스 매장 등)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정식 출시 10일 전 펀샵과 함께 프리오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일부터 9일까지 펀샵에서 ‘필립스 휴 그라디언트 라이트스트립’을 구매한 50명에게 선착순으로 ‘필립스 휴 디머스위치’를 증정한다. 추가로 한 달간 해당 제품을 구매한 뒤 리뷰를 작성한 선착순 5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