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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LINC+사업단, ‘제2차 서부산권 지역혁신 포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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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단장 김점수)은 ‘제2차 서부산권 지역혁신 포럼’을 지난달 29일 부산 강서구 명지동 신라스테이 서부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동아대를 비롯한 서부산권 7개 대학(동아대·경남정보대·동서대·동주대·부산과기대·신라대·한국해양대)이 공동주관한 이번 포럼은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참여주체별 역할 논의 및 공동 실행방안 모색, 미래 지역발전 전략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부산광역시와 서부산권 7개 대학, 6개 자치구는 ‘서부산권 혁신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산학협력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서부산의 혁신성장과 균형발전을 위한 도전과 과제’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엔 주관 대학 총장 및 부총장, 김윤일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서부산 지역구 국회의원 및 구청장, 부산시·부산산업과학혁신원·부산테크노파크 등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 동시 운영됐다.

 

이날 포럼 기조강연은 ‘지역주도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자치분권의 성과와 시사점’을 주제로 김순은 대통령소속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이 맡았다. ‘문화·관광’과 ‘환경’ 두 가지 세션으로 나눠 부산광역시와 부산연구원, 부산항만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자들의 주제발표와 사례발표도 이어졌다. 

 

패널토의 순서에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균형발전을 위한 민·관·학의 역할’ 주제로 서용철 부산산업과학혁신원장이 좌장을 맡아 발제자들과 깊이 있는 토론을 펼쳤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7개 참여대학들의 대표적인 지역협력 사례를 전시하는 ‘지역사회협력사업 전시회’도 포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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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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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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