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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화 육성사업, 2021 영덕풋볼트립 페스티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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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주최하고 ㈜브로스커뮤니케이션, (사)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 ‘영덕풋볼트립’이 10월 30일과 31일 이틀간 관내 축구장 및 야구장에서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64팀과 야구 및 스포츠클럽 32팀이 참여한 가운데 ‘2021 영덕풋볼트립 새싹가족 축구대회’와 ‘2021 영덕풋볼트립 주니어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철저한 방역지침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영덕군은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모한 ‘2021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사업’에 선정돼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사업(영덕풋볼트립)이란 영덕군의 대표적인 스포츠인 ‘축구’와 영덕의 주요 산업인 ‘관광’을 연계하는 사업으로, 영덕군은 각종 스포츠 이벤트와 함께 UCC공모전, 영덕관광 3색 투어 등을 융합한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추진할 방침이다.

 

영덕군 시설체육사업소 최대석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졌던 스포츠행사들이 단계적인 일상회복과 함께 기지개를 켜고 있어 지역민의 활동욕구 충족과 지역 간 교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처럼 열린 스포츠 이벤트에 기대 이상의 성원을 보내줘 힘이 나고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 속에 좋은 이벤트를 개최해 군민들의 건강한 삶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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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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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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