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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대면수업 확대 대응 학생생활관 특별운영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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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방안 발표에 따른 대면수업 확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학생생활관 특별모집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부경대는 학생생활관인 세종1관‧2관 수용가능 인원인 700여 명을 이번 주 중 특별모집하고, 6일부터 입실할 수 있도록 했다.

 

학기 중 대면수업이 확대됨에 따라 기숙사나 자취방을 미리 구하지 못한 원거리 거주 학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나선 것이다.

 

부경대는 이번 특별 입실자들은 방학이 시작되는 12월 19일까지 입실할 수 있도록 하고, 생활관비는 이용기간에 해당하는 금액만 내도록 했다.

 

특히 부경대는 대면수업이 단계적으로 확대되면서 원거리 거주 학생들이 비정기적으로 등교해야 하는 경우를 대비해 1박 2일 이상 특별 단기입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1박 기준 생활관비는 생활관 유형에 따라 식비를 포함해 1~2만 원대다.

 

부경대는 이번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방안 발표에 따라 오는 8일부터 비대면 수업을 유지하면서도 기본 방역수칙 준수 및 강의실 수용인원 1/2 등 기준에 따라 대면수업을 확대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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